오산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경기 오산시가 서울 강남권 출퇴근 수요가 집중되는 5300번 광역버스의 수송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2층 전기 저상버스 4대를 추가 투입한다. 신규 차량은 오는 9월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5300번은 오산과 서울 신논현역·강남역·양재역을 잇는 핵심 노선으로,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 몰림에 따른 혼잡 완화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시는 내구연한이 지난 단층버스를 수송력이 높은 친환경 2층버스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운행 중인 15대 가운데 7대가 2층버스로 전환됐으며, 이번 4대 추가로 총 11대까지 확대된다. 2층버스는 단층버스 대비 승객 수송 능력이 1.6배 높아 이번 증차로 단층버스 약 2대를 추가 투입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저상버스 도입에 따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이번 친환경 2층버스 도입은 시민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출퇴근 시간대 만차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친환경 대중교통 정책을 적극 추진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광역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