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공동방제 지원사업 방제 업무 협의회가 열렸다. /사진제공=경북 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벼 병해충 발생 양상에 대응하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방제 사업의 추진 성과와 개선 방향을 점검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중앙회 상주시지부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벼 병해충 적기 방제와 고품질 쌀 안정 생산을 위한 '2026년 공동방제 지원사업 방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공동방제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벼 출수 동향과 병해충 발생 현황, 방제 성과 등을 공유하고 2027년도 공동방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상주시 공동방제 사업은 상주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소진품' 재배면적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벼 출수기를 전후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농가 피해를 줄이고 쌀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공동방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벼 재배농가의 병해충 방제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생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고온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면서 벼 출수 시기와 병해충 발생 양상 역시 과거와 달라지고 있어 지역별 생육 상황에 맞춘 적기 방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올해 방제 결과와 현장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방제 시기와 운영방식 등을 보완하고 공동방제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