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시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내년도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2027년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사업 구체화에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6일간 시청 강당에서 '2027년도 업무보고'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올해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민선 9기 공약사업과 신규시책,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주시는 이번 보고의 출발점을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가'에 두고, 행정 중심의 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시민 생활 속에서 실제 필요한 정책과 체감도 높은 사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시는 2026년 분야별 핵심과제의 성과와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내년도 정책 방향과 주요 추진과제의 실현 가능성, 필요성, 시민 체감도 등을 면밀히 살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민선 9기 공약사업과 신규시책, 시장 지시사항 등을 중심으로 추진 방향을 재점검하고 필요한 사업은 구체화해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과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민선 9기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과정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도 다시 검토한다. 변화된 행정환경과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지 점검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가 확인될 경우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영주시는 특히 기존에 관행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에 대해서도 시민 관점에서 필요성과 효과를 다시 따져보고, 사업 조정이 필요한 경우 과감히 개선하는 한편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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