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전경. /사진제공=해남군


전남광주 해남군 북일면과 강진군 도암면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55호선 시설개량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북일면부터 강진 도암면까지 14.2km 구간의 도로 선형과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 118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굴곡 등 위험구간을 개선해 교통 안전성과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2027년 실시설계 착수를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 준공 예정인 해남 북평-북일 구간 시설개량사업과 연계되면서 해남-강진 간 도로망 개선과 관광·물류 접근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13년 처음 건의된 이후 10여 년 만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027년 실시설계에 차질 없이 착수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철도와 도로 등 SOC 확충을 통해 접근성이 좋은 해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