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새로운 '8경' 주민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전남광주 서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주민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할 새로운 관광명소 발굴에 나선다.

서구는 변화한 관광 트렌드와 지역 곳곳에 숨겨진 매력을 반영하기 위해 내달 23일까지 주민 참여형 관광자원 추천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07년 선정된 '서구 8경' 이후 변화한 도시 환경과 관광 수요를 반영하고 주민들이 직접 발견한 장소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유명 관광지뿐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 공간 속에 자리한 숨은 명소까지 발굴해 지역의 맛과 멋, 다양한 즐길거리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추천 대상은 자연과 역사·문화 공간을 비롯해 전통시장과 맛집거리, 골목길, 도심 휴식공간, 문화예술 공간, 데이트와 체험 코스 등으로 제한이 없다. 주민이 직접 경험한 뒤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은 장소와 그곳에 얽힌 이야기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는 서구청 누리집과 SNS를 통해 가능하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숙박시설, 골목맛집 등에 마련된 QR코드로도 추천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장소는 전문가와 주민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차 후보지를 선정한 뒤 온·오프라인 주민 설문과 추가 평가를 통해 최종 대표 관광명소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