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을 찾은 박영언 전 군위군수가 김진열 현 군수(오른쪽)의 안내를 받으며, 군청 아곳저곳을 살피고 있다./사진제공=대구 군위군


박영언 전 대구 군위군수가 16년 만에 군위군청을 찾아 김진열 군위군수와 만나 군위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7일 군위군에 따르면 박 전 군수는 지난 26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김진열 군수와 환담했다. 박 전 군수가 지난 2010년 6월 군수 임기를 마친 이후 공식적으로 군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랜만에 군청을 찾은 박 전 군수는 김 군수와 군위가 걸어온 변화와 지역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군위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박 전 군수는 "오랜만에 군청을 찾으니 감회가 새롭고 지난날 함께했던 군민과 공직자들이 많이 생각난다"며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군위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열 군수에게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8기를 잘 이끌어온 모습을 보면서 든든하게 생각했다"며 "군민의 큰 지지를 받아 다시 한번 군정을 맡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잘 모아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진열 군수도 박 전 군수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군수는 "선배 군수님께서 직접 찾아와 격려해 주시니 감사하고 큰 힘이 된다"며 "더 건강하실 때 진작 찾아뵙고 군청에도 모셨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송구하고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군위가 대구 편입 이후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대구경북신공항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군위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선배님의 오랜 경륜과 지혜가 지금의 군위에 꼭 필요한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아낌없는 조언과 지혜를 나눠주시고 군위가 더 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