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가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팔로 출국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부회장은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일부 한국인 직원의 연락이 두절된 것과 관련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네팔로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현지에서 관계당국과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서 연락 닿지 않는 직원들의 구조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설계·조달·시공(EPC) 공사를 수행 중인 네팔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의 한국인 직원은 현지에서 채용된 인원 1명을 포함해 총 21명이다.

이중 재해 당시 현장에 있던 인력은 16명이며 10명은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과 함께 대피해 안전이 확인됐지만 6명이 연락되지 않는 상황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사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국내에 40여명 규모의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대응에 나섰다. 본부장은 이동수 EHS부문장(부사장)이 맡았다.



정 대표는 7~8명 규모로 구성된 대응팀과 함께 네팔로 출국해 현장에서 구조 지원 등을 이끌 방침이다.

새로운 소식은 없냐는 질문에 정 부회장은 "아직 현재 상태로는 없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