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추미애 경기지사가 네팔 대규모 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도민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필요한 모든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 가운데 경기도민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무엇보다 실종된 분들의 무사 생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어 "정부가 외교부·소방청·경찰청으로 구성된 합동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할 예정"이라며 "현지 구조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색과 구조에 모든 역량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도민의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6일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빙하 붕괴에 따른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네팔과 중국에서 최소 160명이 숨졌다.



네팔 관광부에 따르면 관광객 403명이 실종됐으며 이 가운데 341명은 외국인이다. 중국 측에서도 265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9명도 실종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