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의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 여신비율)이 지방은행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광주은행 총여신은 27조8000억원, 고정이하 여신금액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01%로 지난해 같은 기간(0.68%)보다는 0.33%포인트 상승했고 전분기(1.00%)보다는 0.01%포인트가 올랐다.
광주은행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제주은행(1.50%), 전북은행(1.34%), 부산은행(1.10%), 경남은행(1.09%) 등 5개 지방은행 가운데 최저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총여신 중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로 분류된 부실 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비율이 낮을수록 은행의 여신 건전성이 양호하다고 해석한다.
금감원은 "향후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신용위험 확대 가능성 등에 대비해 은행권 건전성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은행권의 적극적인 부실채권 상매각과 손실흡수능력 확충 등 건전성 관리 강화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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