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인공 지능(AI) 시스템 '에이드' 덕분에 치매 노인을 1시간만에 찾았다.
시는 실종 신고된 80대 치매 어르신이 안양시의 AI 동선 추적 시스템과 경찰의 공조로 신고 1시간여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2시20분쯤 치매를 앓는 80대 남성 A씨가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 가족들이 자체 수색에 나섰으나 찾지 못하자 오후 4시1분쯤 안양동안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 내 실종전담팀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즉시 AI 기반 복합 인지 동선 추적 시스템인 '에이드(AIID)'를 가동했다. 관내 방범·교통 CCTV 8000여 대를 24시간 관제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에이드는 실종 당시의 인상 착의와 신체 특징 등을 바탕으로 A씨의 이동 경로와 위치를 지도 위에 표시했다.
특히 CCTV 1000여 대의 영상 데이터를 1초 만에 분석하는 속도 덕분에 신고 접수 후 1시간 2분 만에 A씨를 인계할 수 있었다.
최대호 시장은 "AI 기술과 현장 경찰의 헌신이 어우러져 소중한 생명을 골든 타임 안에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인공 지능(AI) 기반의 첨단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안전 도시 안양'을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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