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여우 '여니'·백두대간 호랑이 '봉이' 마스코트./사진제공=경북 봉화군



오는 2027년 영주시와 봉화군에서 공동 개최되는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공식 상징물이 확정됐다.

영주시와 봉화군은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국민 공모와 심사를 거쳐 공식 슬로건과 마스코트, 엠블럼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회 공식 슬로건은 '희망영주 도약봉화, 하나되는 경북의 힘'으로 정해졌다.

이번 슬로건은 경북 북부권을 대표하는 영주시와 봉화군의 미래 비전을 '희망'과 '도약'이라는 표현으로 담아내고, 도민체전을 통해 경북도민이 하나로 화합한다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를 대표할 마스코트는 '여니'와 '봉이'가 선정됐다. '여니'는 영주 소백산을 상징하는 여우를, '봉이'는 봉화 백두대간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각각 모티브로 친근하게 디자인했다.



두 마스코트는 '여우처럼 지혜롭고, 호랑이처럼 당당하게!'라는 콘셉트 아래 스포츠의 역동성과 정정당당한 승부 정신을 표현한다.

영주시와 봉화군은 앞으로 다양한 동작과 모습으로 제작된 '여니'와 '봉이'를 도민체전 홍보물과 행사장, 온·오프라인 콘텐츠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내년 5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영주시와 봉화군 일원의 각 종목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이번 공식 상징물 확정은 영주시와 봉화군이 도민체전을 함께 준비하며 상생 발전의 첫걸음을 떼는 매우 뜻깊은 이정표"라며 "250만 경북도민 모두가 하나 돼 즐기고 감동받을 수 있는 최고의 체육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