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도 기업도시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전경/사진=해남군 제공.


AI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해남군 등 바다와 인접한 전남광주 지역의 토지 경매 낙찰가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7일 발표한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토지 경매 낙찰가율은 65.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남광주 토지 경매 낙찰가율은 전월(51.2%)보다 14.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24년 10월(77.2%) 이후 1년 10개월만에 최고치다.

전남광주는 해남, 신안, 광양 등을 중심으로 농지와 임야가 감정가를 웃도는 가격에 잇따라 낙찰되면서 평균 낙찰가율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해남, 신안, 광양은 바다와 인접한 지역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반 시설 또한 풍부해 AI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지난 8월 해남에서는 국가AI데이터센터가 착공에 들어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