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전경/사진=시대DB.


지난 8월중 전남광주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가 전월보다 2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8월 전남광주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536건으로 전월(446건)보다 20.2%가 늘었다.



낙찰가율은 74.3%로 전월(82.8%) 대비 8.5%포인트가 하락하면서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응찰자 수가 몰렸던 주요 아파트 물건으로는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서라101동 3층은 22명이 입찰에 나서면서 감정가(8200만원) 대비 97.2%(7970만원)에 낙찰됐다.

또 광산구 신창동 신창2차 부영 208동 5층은 감정가(2억6000만원)의 97.2%(2억5300만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역 내 미분양 주택 적체로 아파트 가격은 하락하고 대출금리는 계속 오르면서 불어나는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강제경매나 임의경매 처분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