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전경./사진제공=경북 문경시



문경시가 고유가와 고물가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인당 25만원의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을 지급한다.

문경시는 오는 14일부터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원으로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일인 지난 6월30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다. 외국인의 경우 영주권자(F-5)와 결혼이민자(F-6)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0월23일까지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경시는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인 14일부터 18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5부제를 운영한다.



시는 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지급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소비가 이뤄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유가와 고물가로 커진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장기화된 고물가와 고유가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