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건 의성중학교 씨름부 선수(3학년)가 전국 씨름대회 중등부 소장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8일 의성중에 따르면 김승건 선수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린 '제2회 삼척이사부장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소장급(65kg 이하)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국 각지의 중학생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 선수는 예선부터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기술력을 앞세워 승리를 이어가며 4강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과 결승에서도 집중력과 끈기를 발휘하며 단 한 차례의 패배 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금메달은 김 선수가 지난 3년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체력과 기술을 다져온 결과로 평가된다.
의성중 씨름부 역시 이번 대회에서 다수의 선수가 각 체급 16강에 진출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승건 선수는 "힘든 훈련도 많았지만 씨름부원들과 선생님, 감독님, 부모님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반드시 금메달을 차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재준 의성중 씨름부 감독은 "김승건 선수는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한 학생으로 평소에도 묵묵히 자기 훈련을 이어가며 체력과 기술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입상은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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