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숨김 수납을 강화한 신제품 유로키친을 통해 주방가구 경쟁력 강화한다. /사진=한샘


한샘이 '유로 키친' 신제품을 통해 주방가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거실과 주방의 경계가 흐려지는 주거 구조 변화에 맞춰 소형 가전을 감추는 수납과 모듈형 아일랜드, 자연스러운 우드 질감을 전면에 내세웠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지난달 '유로 500 젠'과 '유로 300 브러쉬'를 선보였다. 두 제품은 밥솥과 오븐, 커피메이커 등 소형 가전을 수납할 수 있는 미니멀 수납 솔루션을 적용했다.



한샘이 자체 개발한 포켓장은 도어를 안으로 밀어 넣는 구조다. 사용하지 않을 때 내부를 가리고 필요할 때는 열어 홈카페나 홈바로 활용할 수 있다. 폴딩장과 미니포켓장은 크고 작은 가전을 한곳에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일랜드는 전면 서랍형과 오픈 수납, 하부 조명을 적용한 플로팅 디자인 등 60가지 모듈 조합이 가능하다. 상판과 측면 연결 부위에는 빗각으로 마감하는 졸리컷 공법을 적용해 경계선 노출을 줄였다.

유로 500 젠은 천연 목재를 결합한 엔지니어드 무늬목을 적용했다. 천연 무늬목의 패턴과 질감을 유지하면서 패턴 불일치와 뒤틀림, 변색을 보완했다. 헤이즐넛과 에스프레소 2종 색상으로 구성됐다.
한샘이 유로 키친 신제품을 통해 주방 인테리어 수요를 공략한다. /사진=한샘


유로 300 브러쉬는 나뭇결 모양과 표면 엠보싱을 일치시키는 특수 동조 기법을 적용했다. 우드 질감과 브러쉬 패턴 2가지 타입으로 구성했으며 앰버오크, 베이지오크, 오트크림, 얼그레이 4종 색상을 제공한다.



한샘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춘 제품 구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거실과 다이닝, 주방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LDK 구조가 확산하면서 주방이 집안 전체 인테리어와 연결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전과 식기 등 생활감을 감추는 수납과 자연스러운 질감의 소재 선호를 반영한 변화다. 대형 가전 중심의 풀빌트인에서 소형 가전까지 수납 범위를 넓히고 우드 질감과 마감 디테일을 강조했다.

유로 키친은 한샘이 56년간 축적한 주방 설계·시공 노하우를 적용한 대표 라인업이다. 가족 구성과 생활 습관, 취향에 따라 구조와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E0등급 이상의 목재를 사용하며 KOLAS 공인 인증을 받은 자사 연구소에서 도어 4만회 이상 개폐 시험, 227㎏ 내하중 시험, 24시간 내오염 시험 등을 진행한다.

한샘 관계자는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니즈가 한층 세분화되고 고도화되고 있다"며 "60가지 모듈형 아일랜드와 소형 가전까지 가려주는 특화 수납 솔루션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커스텀 키친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