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담양군수가 9일 담양읍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 주민의 건의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답을 하고 있다./사진=담양군


박종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수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담양군은 9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과의 대화'를 열고 민선 9기 현장 중심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첫 일정인 담양읍 행사에서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침수 예방 대책, 폐기물 처리시설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즉시 추진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행정절차와 사업 여건 등을 설명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검토했다.

행사 후에는 학동뜰 시설원예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농가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이번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한 사업은 우선 추진하고 예산 확보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장기 과제로 관리하며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원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가능한 일은 신속하게 실행하겠다"며 "당장 추진하기 어려운 사안도 그 이유와 대안을 솔직하게 설명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하나씩 만들어 '함께 잘 사는 더 행복한 담양'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군민과의 대화는 10일 봉산면을 비롯해 고서면, 가사문학면, 창평면, 대덕면, 무정면, 금성면, 용면·월산면, 수북면·대전면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