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물러나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지난 9월8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한 카페 앞으로 도라지꽃이 활짝 피어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 사진=뉴시스


월요일인 오는 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권과 전라권 내륙 등에는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세종과 충남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 남부와 그 밖의 충청권,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서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해안에 있는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낄 것으로 보인다. 출퇴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밤부터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하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는 저녁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최저 14~21도·최고 24~28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30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 이어지는 만큼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 침수나 하수 역류가 나타날 수 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과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