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동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분동 관련 주민설명회 모습.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인구 5만 명을 초과해 행정 과부하를 겪고 있는 수지구 성복동과 동천동의 분동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용인시는 성복동과 동천동의 행정구역 개편을 위해 오는 10월12일까지 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말 기준 인구는 성복동 5만4723명, 동천동 5만1186명에 달한다. 공동주택 밀집 지역인 성복동은 민원·복지 수요가 폭증해 왔으며, 고기동을 관할하는 동천동은 청사 접근성과 재난 대응 한계가 지속 지적되어 왔다.

시는 앞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분동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 검토한 뒤 조례 개정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분동이 완료되면 용인시 행정구역은 기존 39개 읍면동에서 41개 읍면동(5읍 2면 34동)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