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청 잔디광장이 도민들이 자유롭게 쉬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난다.
전북도는 올해 공공예식과 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 등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도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소규모 문화행사 공간으로 잔디광장을 확대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민이 일상에서 도청을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확대하는 취지다.
첫 시범행사는 오는 10일 열리는 '전북마이웨딩' 도청광장 공공예식이다. 오는 31일에는 은성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아나바다 행사도 진행된다.
도는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행사 공간 활용성과 안전·시설 개선사항 등을 점검하고 내년도 운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돗자리 음악회와 가족 독서마당, 낭만 피크닉, 어린이 체험마당 등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문화행사를 확대한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장 주변에는 파고라와 야외 벤치 등 그늘쉼터를 조성하고 빈백과 피크닉 매트 등 편의용품도 마련한다. 광장 중앙은 산책과 행사를 위한 개방 공간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원택 도지사는 "도민들이 직접 문화행사를 만들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이용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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