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2027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전년보다 200여 단계 상승한 세계 651~700위권에 진입했다. 전북대 한옥정문과 론사인/사진=전북대



전북대학교가 '2027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전년보다 크게 상승한 세계 651~700위권에 진입했다.

영국 타임스고등교육(THE)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18개국 2297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연구환경, 연구품질, 산업, 국제화 등 5개 영역을 종합해 평가했다.



전북대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42.4점을 기록하며 전년 801~1000위권에서 651~700위권으로 상승했다. 특히 산업과 국제화 분야에서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산업 분야는 90.3점으로 평가돼 세계 213위 수준을 기록했으며 국제화 분야도 47.3점으로 상승했다. 교육은 37.6점, 연구환경은 34.4점, 연구품질은 48.3점으로 5개 평가영역 모두 전년보다 높아졌다.

전북대는 산학협력과 국제공동연구 확대를 비롯해 교육혁신과 연구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아왔다. 올해 발표된 '2027 QS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세계 677위에 오르며 전년보다 27계단 상승한 바 있다.



학교측은 특히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중심으로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글로벌 연구협력을 확대하면서 연구와 산업, 국제화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왔다는 설명이다.

전북대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우수 연구성과 창출과 국제공동연구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연구성과가 실제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앞으로도 전북대의 혁신 경험을 세계 대학과 공유하고 우수한 연구성과가 지역과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톱100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