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저탄소에너지공동이용시설 단지 조감도/사진=경남도


경남 거창군이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 지열 기반 냉난방시설을 구축한다. 국비 42억원을 확보해 시설원예의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청년농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7년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거창군이 선정돼 국비 42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거창읍 대평리 일원 4ha 부지에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60억원이다.



주요 시설은 지열 천공 273공과 냉난방 설비다. 지열을 활용해 딸기·토마토 등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에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사업비도 당초 신청액보다 확대됐다. 거창군은 공모 당시 총사업비 35억4500만원을 신청했으나 최종 선정 과정에서 60억원으로 늘었다.

이번 사업은 2025~2027년 추진 중인 총사업비 200억원 규모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과 연계된다. 해당 지구에는 4ha 규모의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3개 동이 들어서며, 딸기 재배시설 2개 동과 토마토 재배시설 1개 동으로 구성된다.



◇ 경남 미식여행객에 3만원 식권 지원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수해를 입은 통영·거제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과 연계해 '경남 미식로드 투어패스 천고미식 특별전'을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행사에서는 선착순 7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경남 18개 시·군의 비플페이 가맹 음식점과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식권 6장, 총 3만원을 지원받는다. 통영·거제를 방문하면 5000원권 식권 2장을 추가로 받아 최대 4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식권은 이틀간 하루 최대 3회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경남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10월 중 경남에서 1박 2일 이상 여행할 계획이 있어야 한다. 비플페이 앱 가입도 필요하며 참여는 1인 1회로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경남관광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재단은 10월 모집 종료 후 11월 초 다음 회차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