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양평군과 함께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양평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원에서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두물머리 사:색(思索·四色)'을 주제로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다양한 정원 전시와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두물머리의 수변 풍경과 버드나무 군락지 등 기존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정원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전문 정원작가들이 조성한 작가정원 5곳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상상정원 5곳을 비롯해 매력정원 등 다양한 전시정원이 마련된다. 정원마다 두물머리의 자연환경과 '사색'이라는 주제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원 전시 외에도 정원식물과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정원산업전, 식물을 활용한 정원문화 체험, 정원의 가치와 미래를 논의하는 정원문화 학술회의 등이 열린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을 통해 도민 일상에 녹색공간을 더하고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오래도록 누릴 자산으로 만들어 가는 행사로, 많은 분이 두물머리를 찾아 가을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여유와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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