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세계 커피콩 축제' 홍보물. /사진=시흥시


세계 각국의 커피와 문화를 소개하는 '제4회 시흥 세계커피콩축제'가 오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이틀간 경기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축제는 커피 경연과 시민 체험, 국제교류, 공연을 결합한 행사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계커피대회(WCC)와 K-Coffee Award,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청소년 커피짓기 챔피언십 등이다. 로스팅·라테아트·테이스팅 대회와 커피의 역사, 산지, 품종, 가공·추출 지식을 겨루는 커피 퀴즈대회도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커피공작소'에서는 우수 원두를 활용해 자신만의 블렌딩 원두를 만들거나 드립백을 제작할 수 있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커피 생산국과의 국제교류도 이어진다. 여러 생산국의 대사와 외교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국의 커피와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제앰네스티와 초록우산 등 기관·단체는 환경과 아동, 지역사회 등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은 시흥시 문화예술과의 '힙한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다. 바흐의 '커피 칸타타' 공연을 비롯해 전국 로컬카페와 커피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판매·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 세계커피콩축제는 커피라는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지역, 세계를 연결하는 관광축제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