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관계자들이 16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초등 문해력·수리력 보충 프로그램 개발위원 연수회를 열고 있다./경남교육청


경남교육청이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문해력·수리력 보충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한다. 학생용 학습자료와 교사용 활용 가이드를 마련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16~17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개발위원과 업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개발위원 워크숍을 열었다. 문해력·수리력 진단 영역과 연계해 정규수업과 협력수업, 개별·소집단 보충지도에 활용할 자료를 개발하기 위한 자리다.



워크숍에서는 문해력 교육과 실생활 맥락을 반영한 수리력 자료 개발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영역별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 구성과 개발 내용을 구체화하고 위원별 역할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1차 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가 2027년 상반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자료를 보급하고 교사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030년까지 5개년에 걸쳐 학년과 영역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조의래 초등교육과장은 "교사가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개발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