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체계도.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교차로를 1635곳으로 확대하고 버스 위치정보와 주차정보 서비스도 개선한다.

시는 현재 835곳인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교차로를 11월까지 163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전체 신호교차로 4069곳 가운데 제공 비율은 20.5%에서 40.2%로 높아진다. 운전자는 신호 색상과 잔여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우회전 시 보행신호 정보도 받는다. 시는 12월까지 시범운영과 정보 정확도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버스 위치정보도 개선됐다. 시는 버스 위치정보 수집 주기를 기존 60초에서 3초로 단축하고, 지난해 9월부터 카카오맵을 통해 인천 전체 노선의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밀 GPS를 설치한 버스는 2671대이며 이달 말까지 75대를 추가할 계획이다. 정류장 버스정보안내기는 전체 6423곳 가운데 4175곳에 설치돼 있다.

◇ 아시아 첫 IQT 양자기술 행사 11월 인천 송도서 개최

양자컴퓨팅·통신·암호·센싱 등 차세대 양자기술 산업의 글로벌 교류 무대가 인천 송도에 마련된다.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 양자기술 전문 행사로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글로벌 협력망 확대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IQT KOREA 2026'이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IQT(Inside Quantum Technology)는 미국 뉴욕과 네덜란드 헤이그 등에서 개최돼 온 양자기술 분야 전문 행사로 이번 행사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천시·한국양자정보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5개 기관·기업이 공동 주관한다.

전시에는 양자컴퓨팅, 양자통신·암호, 양자센싱, 양자소프트웨어 분야의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컨퍼런스에서는 미주·유럽·아시아의 양자 분야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기술 발전과 산업화 방향을 논의한다.

◇ 인천 무형유산 13종목 공연·전시…24일 월미도서 축제

인천의 전통예능 9종목 공연과 전통공예 4종목 전시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인천무형유산대축제'가 오는 24일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월미도 갈매기홀 특설무대에서 인천광역시무형유산총연합회 주관으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의 맥을 잇는 우리 문화 무형유산'을 주제로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공연은 꽃맞이굿, 황해도평산소놀음굿, 남창가곡, 경기12잡가, 규방다례, 휘모리잡가, 서곶들노래, 갑비고차농악, 부평두레놀이 등 9종목이다. 특히 서곶들노래와 부평두레놀이는 지역의 농경생활과 공동체 문화, 향토 농악을 보여준다.

전시장에서는 궁시장·단소장·지화장·대금장 등 전통공예 4종목의 작품을 공개한다. 관람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