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지난 20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APCS)에서 신상진 시장이 영상메시지를 통해 인간 중심의 미래 교통정책을 소개하고, 내년 성남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제15회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는 19일부터 21일까지 '협력과 공동 창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실천'을 주제로 열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 저출생·고령화 대응, 재난에 강한 도시 조성 등 도시의 공동 과제를 논의했다.
신 시장의 사전 녹화 영상메시지는 20일 회의 프로그램에서 상영됐다. 신 시장은 영상에서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인간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을 강조하며, 성남시가 추진 중인 통합교통서비스(MaaS)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소개했다.
시는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통합교통서비스 플랫폼과 자율주행 셔틀, 모빌리티 허브 등 미래 교통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로 연계해 신도시와 원도심 간 이동 편의를 높이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신 시장은 2027년 3월16일부터 19일까지 성남시청에서 열리는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을 소개하고 각국 도시와 국제기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남의 미래 교통정책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한편, 내년 지속가능교통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제협력과 교류를 확대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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