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 지원과 농어촌기본소득 전면 시행, 보통교부세 축소 철회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6건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23일 제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 지원 △농어촌기본소득 전면 시행 △보통교부세 축소 철회 △댐 하류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인상 △통합 항만공사 광양 유치 등 6건의 건의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광주 군공항 종전부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조기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전력·용수 등 핵심 기반시설에 대한 국가 재정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또 농어촌기본소득의 전남 전 지역 전면 확대와 함께 정부의 보통교부세 축소 방안 철회를 요구했다. 동복댐 하류지역 주민 지원 특별법 제정과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1kWh당 1원→2원)도 건의안에 포함됐다.
정부의 4개 항만공사 통합 추진과 관련해서는 항만별 특성을 반영해 재검토하되, 통합이 불가피하다면 본사를 광양항에 유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대통령실과 국회, 국무총리, 각 정당 대표 등 관련 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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