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장이 지난 9월4일 제31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전남광주 북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여성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써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북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에서 전국 최초로 4회 연속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북구는 2011년 최초 지정 이후 1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

북구는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돌봄 환경 조성, 주민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매년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우수 사업을 추진한 부서를 포상해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여성 일자리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특화 일자리를 발굴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등 경제활동 참여 기회도 넓히고 있다.



여성안심지킴이집과 안심 귀갓길을 확충하고 민·관·경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안전망을 강화했다. 광주에서 유일하게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도 운영해 지역 내 50여 개 공공시설에서 생리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전국 최초 4회 연속 지정은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