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이 28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산시


경산시가 지난 28일 신한은행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공공배달앱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땡겨요'는 광고비와 월 고정료, 입점수수료가 없는 '3무(無)' 정책을 시행하는 상생형 배달 플랫폼이다.

협약에 따라 경산시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신한은행은 입점 가맹점에 2%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하는 한편 지역 특화서비스를 발굴·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부터 '땡겨요'에 경산사랑(愛)카드 결제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며 신규 입점 가맹점에는 사장님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경산시는 기존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이어 '땡겨요'까지 운영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의 배달앱 선택권을 넓히고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화폐 결제와 다양한 가맹점 지원 혜택을 통해 공공배달앱 이용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