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이 미 중간선거에서 참패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공화당을 조롱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수도 테헤란 중심가에서는 "이란 국민이 대가를 치르게 했다"는 대형 전광판 아래 시위대 수천명이 모여 미 중간선거 결과를 환호하는 집회가 열렸다. 시위대는 '미국에 죽음을 '이스라엘에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자신의 SNS인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란 민족은 전장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트럼프에게 전략적 패배를 안겨준 데 이어 워싱턴 정치 무대에서도 정치적 패배를 안겼다"고 주장했다. 해당 발언은 미국과 이란 전쟁 이후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미 유권자가 공화당에 책임을 물은 것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자신의 SNS인 엑스를 통해 "미국인들은 전쟁에 대해 'NO'라고 말했고, 우리는 이 메시지를 지지한다"라며 미국 정부가 계속해서 국제적 협박범들 편에 선다면 더 큰 재앙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이란 일간지 함샤흐리는 트럼프의 눈이 가려진 풍자 이미지를 1면에 싣고 선거 패배를 조롱하면서도 정당 변화와 상관없는 이란의 강경한 국방·외교 노선을 함께 강조했다.
하지만 이란 정부는 군사적 위협과 함께 외교적 대화의 끈도 놓지 않고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여전히 대화를 통해 위기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자신의 SNS인 엑스를 통해 "미국인들은 전쟁에 대해 'NO'라고 말했고, 우리는 이 메시지를 지지한다"라며 미국 정부가 계속해서 국제적 협박범들 편에 선다면 더 큰 재앙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이란 일간지 함샤흐리는 트럼프의 눈이 가려진 풍자 이미지를 1면에 싣고 선거 패배를 조롱하면서도 정당 변화와 상관없는 이란의 강경한 국방·외교 노선을 함께 강조했다.
하지만 이란 정부는 군사적 위협과 함께 외교적 대화의 끈도 놓지 않고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여전히 대화를 통해 위기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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