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5일 무안청사 왕인실에서 열린 ‘직원과 함께하는 공감톡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통합 이후 조직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통합 행정 기반 마련에 나섰다.

광주특별시는 5일 무안청사에서 민형배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직원과 함께하는 공감톡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광주청사와 10월 동부청사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다. 광주청사와 동부청사에도 실시간 중계해 청사 간 거리와 조직의 차이를 넘어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전남광주통합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통합을 주제로 한 연극 '공감 톡!', 직원들의 업무 경험을 나누는 '직원 톡!', 시장과 직원 간 대화의 장인 '시장님 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감 톡!'에서는 민형배 시장과 직원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해 '통합은 했는데, 마음은 통합됐습니까'를 주제로 통합 과정에서 겪는 업무 방식과 조직문화의 차이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직원 톡!'에서는 기업 협력과 중앙정부 설득을 통한 국고사업 발굴 등 현장 중심의 업무 사례가 공유됐다. 곽부영 산업정책조선과장은 현대삼호 협력관 활동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협력 기반을 구축한 경험을 문미란 곡성부군수는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추진과 2031 곡성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준비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자원 활용과 중앙정부 협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진 '시장님 톡!'에서는 민 시장과 직원들이 격의 없이 대화하며 통합특별시의 미래 방향과 공직자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민 시장은 "새로운 일에 과감하게 도전하고 각자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