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슨 황 엔비디아 회장의 측근인 중국인 여성 사업가 앨리스 황이 중국 국가 안전부 소속 간첩인 것으로 미국 정보 당국이 파악하고 있다는 내용이 미국 현지 언론에 보도됐다.
뉴욕타임즈는 6일(현지시간) 정보 당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앨리스 황(Alice Huang)이 미국 AI(인공지능) 칩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내고, 잠재적으로 엔비디아(Nvidia)의 가장 최첨단 칩이 중국에 제공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중국 국가안전부에 포섭됐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중국 국가안전부는 오랜 기관 중국 국가 지도자들의 신임을 얻지 못하다가 2015년부터 중국 스파이 관련 업무를 더 많이 맡게 됐다. 미국 법무부는 중국 국가안전부와 연계된 해커들이 미국 기술을 훔치고 미국 네트워크에 침투하려고 시도했다고 기소하기도 했다. 중국 국가안전부의 요원들은 수십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다양한 중국 기업들과의 연계를 활용해 사이버 해킹과 스파이 활동, 정보활동 분야 등으로 업무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앨리스 황이 중국 주요 정보 기관을 위해 일했다는 의혹은 기존에도 제기돼 왔다. 이에 미국 하원 3개 위원회의 공화당 지도부는 이달 18일 비공개 브리핑에 젠슨 황이 출석해 혈연 관계가 아닌 앨리스 황과의 교류에 대해 증언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미국 정보 기관들은 중국 국적인 앨리스 황에 대해 최소 1년간 전자 감시를 실시해왔다. 앨리스 황은 젠슨 황 외에도 슈퍼컴퓨터 최고 조립 기업 중 하나인 기가바이트의 리더들을 포함해 AI 칩 업계의 최고위 임원들과 인맥을 형성했다.
앨리스 황이 중국 주요 정보 기관을 위해 일했다는 의혹은 기존에도 제기돼 왔다. 이에 미국 하원 3개 위원회의 공화당 지도부는 이달 18일 비공개 브리핑에 젠슨 황이 출석해 혈연 관계가 아닌 앨리스 황과의 교류에 대해 증언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미국 정보 기관들은 중국 국적인 앨리스 황에 대해 최소 1년간 전자 감시를 실시해왔다. 앨리스 황은 젠슨 황 외에도 슈퍼컴퓨터 최고 조립 기업 중 하나인 기가바이트의 리더들을 포함해 AI 칩 업계의 최고위 임원들과 인맥을 형성했다.
앨리스 황은 중국 상하이와 저장성 주변에 밀집된 투자자와 기업들의 네트워크와 연결돼 있다. 이들은 상하이 현지 관리들과의 유대를 활용해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분야로 공격적 확장을 추진해왔다고 한다. 이 네트워크는 또 중국 최대 군사 기술 제조업체 중 하나인 중국전자과기집단공사(CETC)의 사이버 보안 자회사에 투자해 중국 군부와 재정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파악됐다.
앨리스 황과 젠슨 황의 첫 만남이 언제였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두 사람이 대만의 한 바에서 함께 사진이 찍혔던 시기는 2024년쯤이었다. 당시 앨리스 황의 회사인 메가스피드는 수십억달러 규모의 첨단 AI 마이크로칩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당시 업계에서는 메가스피드의 AI 분야 진출이 뜬금 없는 일로 평가됐다고 뉴욕타임즈는 전했다.
앨리스 황의 메가스피드는 동남아시아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 뒤 중국의 거대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에 그 컴퓨팅 성능을 임대해 왔다. 엔비디아는 미국의 규제로 인해 이러한 칩을 중국에 직접 판매하는 것이 제한돼 있지만 메가스피드와 알리바바의 거래는 중국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칩에 접근할 수 있는 우회로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엔비디아의 대변인인 존 리조는 회사가 고객들과 기밀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며, 고객들 또한 엔비디아 측에 대중국 칩 판매 정책을 변경하도록 미국 정부를 압박해 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화웨이를 포함해 중국 내 자체적인 국내 대안을 일관되게 장려해 왔으며, 당사 데이터 센터 제품의 수입을 엄격하게 제한해 왔다"고 말했다. 또 젠슨 황과 앨리스 황의 교류가 "이례적인 것"이 아니며, 엔비디아의 수많은 고객 중 누구와든 가질 수 있는 일반적인 미팅 성격이라고 주장해 왔다.
주미 중국 대사관의 류창(Liu Chang) 대변인도 뉴욕타임즈의 보도가 "근거가 없으며" "중국에 대한 비방일 뿐"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즈는 앨리스 황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했다.
앨리스 황과 젠슨 황의 첫 만남이 언제였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두 사람이 대만의 한 바에서 함께 사진이 찍혔던 시기는 2024년쯤이었다. 당시 앨리스 황의 회사인 메가스피드는 수십억달러 규모의 첨단 AI 마이크로칩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당시 업계에서는 메가스피드의 AI 분야 진출이 뜬금 없는 일로 평가됐다고 뉴욕타임즈는 전했다.
앨리스 황의 메가스피드는 동남아시아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 뒤 중국의 거대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에 그 컴퓨팅 성능을 임대해 왔다. 엔비디아는 미국의 규제로 인해 이러한 칩을 중국에 직접 판매하는 것이 제한돼 있지만 메가스피드와 알리바바의 거래는 중국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칩에 접근할 수 있는 우회로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엔비디아의 대변인인 존 리조는 회사가 고객들과 기밀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며, 고객들 또한 엔비디아 측에 대중국 칩 판매 정책을 변경하도록 미국 정부를 압박해 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화웨이를 포함해 중국 내 자체적인 국내 대안을 일관되게 장려해 왔으며, 당사 데이터 센터 제품의 수입을 엄격하게 제한해 왔다"고 말했다. 또 젠슨 황과 앨리스 황의 교류가 "이례적인 것"이 아니며, 엔비디아의 수많은 고객 중 누구와든 가질 수 있는 일반적인 미팅 성격이라고 주장해 왔다.
주미 중국 대사관의 류창(Liu Chang) 대변인도 뉴욕타임즈의 보도가 "근거가 없으며" "중국에 대한 비방일 뿐"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즈는 앨리스 황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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