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평 분양가 '314만원' 상승, 이자폭탄까지… 내집마련 더 멀어졌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역사상 첫 "빅스텝"(한번에 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기본형건축비를 ㎡당 185만7000원(3.3㎡당 612만8100원)으로 1.53% 추가 인상했다. 물가 폭등에 따른 3월 인상 후 4개월 만의 추가 인상이다. "영끌"(영혼 끌어모은 대출)로 집을 산 대출자와 세입자의 이자부담이 급증하고 신규 분양의 진입 문턱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는 아파트의 분양가가 앞으로 84㎡(25평) 약 235만원, 112㎡(34평) 314만원 더 오르는 셈이다. 새 규칙과 기준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아파트의 분양가에 주거 이전비, 이사비, 영업손실 보상비, 명도 소송비, 이주비 금융비(이자), 총회 운영비 등 필수 소요 경비를 반영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