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
안녕하세요 경제전문지 머니S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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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저장소에 위험물을 혼재 보관하거나 소화설비 약제탱크 밸프를 폐쇄하는 등 안전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화학업종 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는 화학업종 사업장에 대해 실시한 안전·화재 점검 특정감사 결과 37개 사업장에서 147건의 지적 사항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조치가 필요한 50건은 해당 소방서와 시에 시정을 요구했다.경기도 감사관실과 소방재난본부 합동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시흥, 평택시 화학, 고무, 플라스틱제조 공장 가운데 종업원 수 300인 이하로 1년 내 소방 점검을 하지 않은 사업장 40곳을 대상으로 안전·화재 점검을 진행했다.특정감사는 시설 분야 공무원, 소방 화재안전 분야 전문가와 산업안전, 건축 분야 전문 도민감사관과 함께 사업장의 안전·화재 예방 실태를 점검했다.140건이 넘는 주요 적발 내용을 보면 화학반응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큰 위험 물질을 같은 장소에 보관(제3류 및 제4류) 하거나, 소화설비 약제탱크 밸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우수 기업이 발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경기도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공공인프라 실증지원은 경과원이 운영 중인 광교·판교테크노밸리 인프라를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에 테스트베트로 제공해 신기술·신제품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품개발·제조·인증까지 큰 비용을 투자했는데도 실증 테스트베드가 없어 시장진입 등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 10개 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경과원은 광교·판교테크노밸리 단지와 공공건물(7개 건물) 인프라를 개방해 도내 기업에 실증 현장을 제공하고 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할 계획이다. 실증지원 희망 기업은 사업계획서 접수 전 사전 신청을 통해 경과원이 추진하는 현장답사에 참여해 공공인프라에 대한 규격 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장답사는 오는 14일과 21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과원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2일 도내 5개 상영관에서 독립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경기인디시네마 "인디한 편" 기획전 8월 상영작을 공개했다. 독립영화 관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난 5월 막을 올린 기획전은 11월까지 매월 다른 장·단편 독립영화를 도 5개 상영관에서 무료상영한다.8월 상영작으로 김성호 감독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과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 그리고 화제의 신작 김은영 감독의 "더 납작 엎드릴게요"가 선정됐다. 감독 겸 배우로 활동하는 영화인의 작품을 엄선한 특별기획 "배우X감독전"에서는 김도영의 출연작 "동백꽃이 피면"(감독 심혜정)과 연출작 "저, 엉덩이만 들여놔도 될까요?" 두 편을 연속 상영한다."인디한 편"은 안산과 수원, 부천, 파주, 화성 5곳에서 상영한다. 일부 상영 회차에서는 관객과의 대화(GV), 영화 해설 등 독립영화 감상의 깊이를 더하는 부대 행사도 즐길 수 있다."인디한 편" 기획전은 5월부터 7월까지 누적 관객 1500명을 돌파하며 일부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취업이나 창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중장년의 재도전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경기도는 청·장년의 재도전 의지를 북돋우고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 재도전학교"를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선진국에서는 실패 경험을 버리지 않고 효과적으로 자산화하고 있다. 페일콘(FailCon)으로 불리는 "실패 컨퍼런스"도 해마다 열어 다양한 실패담 공유를 활성화하는 추세다.200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시작된 페일콘은 실리콘밸리에서 크게 활성화됐다. 현재는 프랑스 그르노블, 일본 도쿄 등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으며 우리도 개념 도입에 나서고 있다.이런 추세에 발맞춰 도가 추진하는 "경기 재도전학교"에서는 "네트워킹을 위한 공동연수(워크숍)". "재도전 동기부여", "자존감 회복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실패원인 분석을 통한 전문가 컨설팅과 재도전 성공 맞춤형 취·창업 교육, 사례학습은 참여자에게 매우
가을의 문턱을 맞아 경기도가 경기평화광장에서 도를 대표하는 야외도서관을 운영하고 잔디밭 영화제,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경기평화광장은 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 있는 광장으로 365일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는 경기북부의 문화공간이다. 공연과 전시, 마켓,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1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평화광장에서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상시 야외도서관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야외도서관 운영 전인 오는 17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8회에 걸쳐 "2024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가 펼쳐진다. 영화제는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화인 "영웅"을 시작으로 둘째 날인 18일에는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이 상영된다.2주 차인 24일과 25일에는 기후위기 관련 영화인 애니메이션 "월-E"와 "투모
경기도는 올해 250가구를 대상으로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2023년부터 시행하는 이 사업은 고령자의 안전을 위한 주택 개조를 지원하는 시책이다. 노화로 신체기능 떨어져 발생할 수 있는 거주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미끄럼방지 타일과 안전손잡이, 경사로 설치, 실내조명 밝게 만들기, 문턱 없애기, 좌식 싱크대 설치 을 위해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지난해 200가구에서 올해는 250가구로 규모를 확대했다. 대상 가구를 각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아 지난 4월에 최종 선정했다.이은선 주택정책과장은 "노인 낙상에 따른 사망사고는 자택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며 "고령자가 거주하는 가정 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 중인 가운데 도민들의 더 안전하고 편안한 버스 이용을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 11일 경기도는 운수종사자 안전운행 앱 도입, 빅데이터를 활용한 노선 정기 개편 등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종합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도는 송객의 이용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안전, 친절, 편리, 쾌적 4가지 방향의 종합관리 방안을 수립했다. 도는 이번 종합관리 방안이 이르면 내년부터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관련 지침 개정 등의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먼저 도는 위험운전 행동을 측정하고 피드백 기능이 있는 "버스 안전운행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고스란히 기록할 수 있는 어플로 이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운전습관 관리가 가능해져 안전사고 감소와 보험료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또, 노선별 버스 안전관리 실태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평가 등급과 점수를 도민에게 공개하는 "서비스 안전 등급 공시제도"를 도
경기도는 "2025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이 2주 행사) 개막 도시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공정무역은 소외되고 빈공한 생산자들을 위해 공평하고 지속적인 거래로 불평등한 무역과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전 세계 움직임이다. 도가 추진하는 이 행사는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취지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개막 도시를 선정한다.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의 인지도 확대와 도, 시군, 민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 개막 도시 선정 기준은 수행능력(행사 수행 기획의 참신성, 안전관리 계획 등), 협력체계(공정무역 유관기관 행사 참여, 공정무역 단체 조직과의 협력 체계 등), 개최 환경(행사장의 도민 접근성, 행사 공간 확보 등) 세 가지 분야를 평가한다.2025년 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 개막 도시에 선정되면 예산 편성 시 해당 시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원한다. 또한 도 홍보 채널(누리소통망, G버스, 언론사 등)을 통해
경기도 백일해 환자가 5000명에 육박하면서 초·중·고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경기도가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을 분석한 결과(7일 기준) 경기도의 백일해 환자 수 4988명으로 전국 1만6764명의 29.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백일해에 취약한 초·중·고등학생 비율이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90%가 넘는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백일해 환자는 29주(지난달 14~20일)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다 방학이 시작된 30주부터 감소 추세다. 28주차 929명, 29주차 1027명, 30주차 582명, 31주차 331명이다. 도는 백일해 주 발생층인 초·중·고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돌입하면서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기도는 올해 백일해 환자 발생 양상과 예방접종력의 상관관계 확인을 위해 지난달 24일 전문가와 함께 백일해 환자의 예방접종력을 분석했다. 환자 중 551명을 추출해 분석한 결과, 접종력이 없거나 유효하지 않은 접종이 시행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남부지역의 새로운 국제공항 건설 방향으로 환경친화 탄소중립의 글로벌 경제 공항이 꼽혔다.11일 경기도는 지난 9일 도청에서 "경기국제공항 건설 숙의공론조사"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6명의 도민참여단은 경기국제공항의 건설 방향을 환경친화, 탄소 중립의 글로벌 경제공항 등 4개를 제시했다. 또한 고객 맞춤형 스마트공항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항 건설도 이번에 꼽힌 주요 방향 중 하나다. 이 조사는 "도민이 원하는 경기국제공항의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12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민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어 6월22일부터 23일까지 도민참여단 206명이 참여한 숙의토론회에서 2·3차 조사가 이뤄졌다. 도는 이번 달 숙의공론조사에서 제시된 경기국제공항의 미래상을 백서로 발간한다.결과보고회에 참석한 도민참여단은 "정책 초기 단계부터 경기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도민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별내)이 공식 운행을 하루 앞두고 9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별내선은 별내역에서 10일 오전 5시 32분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남양주 별내에서 잠실까지 이동 시간을 기존 45분에서 27분으로 줄여 경기 동북부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이날 오후 2시 별내역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주민들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해당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별내선은 경기도가 직접 건설하고 시행한 경기 북부 최초의 지하철 사업"이라며 "구리와 남양주, 경기 동북부의 교통 숨통이 확 트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9월 경기북부 대개발 비전 발표 후 1년이 채 안 돼 벌써 도로 2개(국지도 98호선 남양주 오남~수동. 파주 적성~연천 두일 확포장 도로)와 철도 1개를 개통했다"며 "지금 4개 노선(강동 하남 남양주선,
취업이나 학업을 위해 수원에 전입하는 청년을 위한 단기 숙소 "새빛호스텔"이 문을 열었다.수원시는 9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이재준 시장과 입소(예정)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빛호스텔 개소식을 개최했다.수원 전입 청년을 위한 단기 숙소 새빛호스텔은 수원유스호스텔 본관동 3층 10개실(2인 1실)을 활용했다. 하루 이용 요금이 4,000원으로 매우 저렴한 새빛호스텔은 19~39세 전입 청년 20명이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기간은 최대 3개월이다.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중소기업에 근무 중이거나 취업이 확정된 청년이 1순위다. 중소기업 외 기업·기관에 근무 중인 청년, 대학교(원)에 재학 중이거나 진학이 확정된 청년 순이다. 수원에 거주 중이지만 전월세 계약 종료로 임시 거주지가 필요한 청년도 신청할 수 있다.시는 새빛호스텔 입소 청년들을 위한 집보기(주거안심) 동행매니저를 운영한다. 청년들이 집을 알아볼 때 동행해 주고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을 해준다.이 시장은 "청년이
안양시가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성환(74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시는 9일 시청에서 안양시 시정홍보위원과 SNS 시민기자,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환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김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안양춤축제 등 시 주요 행사에 참여해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김 홍보대사는 1950년생으로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파랑새는 있다", "토지" 등 수많은 작품에서 45년 넘게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1994년 "마지막 여자"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2014년 발표한 "묻지마세요"가 506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초에도 신곡 "약장수"와 "거시기"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노인의료나눔재단의 이사장이기도 한 그는 걷기조차 힘든 노인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해 다시 걸을 수 있는 희망을 드리는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김 홍보대사는
극심한 경기침체로 스타트업 생태계가 "투자 혹한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경기창업혁신공간 등에 입주한 300여개 기업의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실시한 "경기창업혁신공간 입주기업 상반기 경영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347개 입주기업의 매출액은 1,10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5% 늘었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도 3억1,000만원으로 지난해 전국 창업 기업 평균 매출액 2억4,000만 원을 크게 웃돌았다.이처럼 입주기업들의 두드러진 성장세는 매출액 뿐만 아니라 신규고용, 투자유치와 같은 주요 경영 실적에서도 뚜렷하다. 경기창업혁신공간 전체 종사자 수는 1,68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78명) 대비 3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신규 고용은 453명에 달한다. 특히 창업 3년 이상 기업의 신규 고용이 200명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혁신 역량도 지속해 강화되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올해 상반기에만 총 569건의 지식재산권과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수원시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고독사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에 나선다.수원시는 지난 8일 시청에서 고독사 예방 추진단 운영회의를 열고 부서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고독사는 가족 등 주변인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이가 자살・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 발견되는 죽음을 의미한다. 통계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2022년 기준)에 따르면 수원시 1인 가구 비율은 34.4%로 세 가구 중 한 가구는 1인 가구였다. 2010년 24.8% 수준이던 1인 가구 비율은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10여 년 만에 10%P나 높아했다. 수원시가 고독사 예방에 적극 나선 이유는 이에 취약한 1인 가구 비율이 30%를 넘길 정도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고독사의 심각성을 인식한 시는 이날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고독사 예방 추진단 운영회의를 열고 "고립과 고독 예방 체계 구축"· "시민 참여 상
고양시는 인구 108만 명의 대도시로 발돋움했지만 고밀도 주택단지라는 "베드타운"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역내 총생산도 20조원대를 갓 넘긴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수도권 집중 억제를 겨냥한 각종 규제에 막혀 산업단지 등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자족 기능을 갖추지 못한 결과라는 게 고양시의 자체 진단이다.━현재 고양시는 3중 규제 중 ━현재 고양시는 전역이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의 과밀억제권역에 속한다. 이 권역에서는 학교, 공공 청사 등 인구집중 유발 시설의 신설 또는 증설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공업지역 지정도 엄격하게 제한된다. 게다가 고양시는 시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42.3%)과 군사시설보호구역(37.35%) 등 중첩 규제 대상으로 묶여 있다. 고양은 한편으로는 풍부한 녹지와 충분한 공원·생활 인프라를 구비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문제는 자족도시의 기반이 없다는 점이다. 재정자립도는 2010년 56.4%에서 2022년 32.8%로 내리막길이다. 살
군포시가 경기남부경찰청에 대야미동 대야파출소 조직 개편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9일 시에 따르면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8일 김봉식 남부경찰청장을 방문해 "치안행정 서비스 수혜자인 주민의 의사를 고려하지 않고 (개편이) 이뤄져 매우 아쉽다"며 유감을 표했다.남부경찰청의 대야파출소 조직 개편은 경찰청의 중심지역관서 제도 시범 운영에 따라 이뤄졌다. 기존 대야파출소 소속의 경찰관을 약 3㎞ 거리의 송부파출소 소속으로 전환하고 그곳을 중심지역관서로 운영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하지만 시는 지역 전체 면적의 35%를 차지하는 대야동은 등산객과 반월호수 관광객 등 연간 300만명이 오가는 중요 지역으로 송부동과 왕복 8차선 47번 국도로 갈라져 있어 치안 행정이 제대로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대야동 주민들도 앞으로 대야미 택지지구가 입주하면 1만 5천여명 인구가 증가하고 야간에 인적이 드물어 파출소가 필요하다며 이번 개변에 반대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과거 강호순 사건 등
경기도는 다음 달 6일까지 "경기도 1인 가구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경기도는 전국 1인 가구의 21.8%(2022년 말 기준)를 자치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2023년 경기도 1인 가구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도내 1인 가구는 163만4000가구로 전체 가구 540만 7000가구의 30.2% 차지하고 있다.1인 가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주택문제뿐만 아니라 건강과 소외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는 1인 가구의 지역별·생애주기별 다양한 특성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마련했다.심사는 전문가와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진행한다.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등 네 가지 기준을 반영해 평가한다. 선정 아이디어는 오는 12월 5일 도 1인 가구 정책참여단 최종 보고회에서 발표한다.선정된 정책 아이디어는 도 1인가구 사업에 구체화해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도 누리집,
플라스틱 쓰레기와 친구가 되어 살아가는 동물의 슬픈 이야기를 담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영상창작물이 인간을 제치고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경기도는 9일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공모전 "2024 경기도서관 생태·환경 영상+AI 공모전" 수상작 9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경기도서관이 개최한 영상 공모전에 총 76편의 영상 창작물이 접수돼 경쟁을 벌였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15편의 수상 후보작을 선정하고 공개검증과 온라인 투표, 본선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9편(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6)을 수상작으로 확정했다.경기도서관은 기후·환경 특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미래 100년과 생태·환경을 잇다"를 주제로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AI 활용 영상을 공모했다.일반과 AI 활용 두 부문으로 나눠 경쟁을 한 이번 공모전은 인간과 AI이 만든 작품 중 어느 부문에서 대상이 나올지 관심을 모았다. 대상은 AI 기술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 작업을 마친 뒤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8일 안산시 선감학원 공동묘역에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 착수를 위한 개토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선감학원 사건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부터 1982년까지 안산시 선감도에 설립된 선감학원에서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 아래 4천700여 명의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암매장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이다. 이날 김 지사는 "2022년 10월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진상을 규명하면서 사건의 근본 책임 주체를 국가라고 명시했다"며 "당시 유해발굴을 권고하면서 국가 주도로 발굴을 하고 경기도는 행정 지원하라고 못을 박았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들이 한 분이라도 생존해 계실 때 유해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가 하겠다고 선언했다"며 "발굴 작업이 다 끝난 뒤에는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에 구상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선감학원뿐만 아니라 공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