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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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보험계약이 중도에 해지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30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발생한 생명보험사들의 해지환급금은 2조65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1% 증가했다. 금액으로 치면 4977억 300만원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해지환급 건수도 증가했다. 지난해 1월 해지환급 건수는 52만6761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7.2% 증가했다.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오는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재보험사에 투자비용을 늘리고 있다. 올해 생명보험사들의 재보험비용은 지난해 2조2288억원을 훌쩍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보험사들은 IFRS17 도입에 앞서 저축성 보험을 줄이고 보장성 상품 개발에 주력하면서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재보험사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추세다. 30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23개 생보사들의 지난해 재보험 비
손해보험 2위 기업인 현대해상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에 지정된다. 삼성화재 등 대기업 계열사를 제외하고 단일 손해보험사가 대기업집단에 지정된 것은 현대해상이 최초다. 공정위는 매해 5월1일 공시 대상 기업집단과 그 기업집단의 동일인을 지정해 발표한다. 공정위는 단일 대기업집단 자산이 5조원을 넘기면 공시 대상 기업으로 지정하며, 사익편취와 일감 몰아주기 등 관련 규제를 강화한다. 30일 금융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9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콜센터를 찾아 판매 채널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금융 소비자를 위한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도 요청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29일) 특별방역주간 시행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상황을 점검하고자 농협생명 콜센터를 찾았다. 콜센터 종사자들은 은 위원장에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장시간 고객과 통화를 하는 업무의 특성상
교보생명과 풋옵션 분쟁을 벌이고 있는 딜로이트안진 소속 회계사 측이 첫 재판에서 회계기준 위반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한)는 29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딜로이트안진 관계자 A씨 등 3명과 어피니티 컨소시엄 임직원 B씨 등 2명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딜로이트안진 회계사 A씨 등 변호인은 "이 사건 최초 고발 내용의 본질은 가치평가 결과인데 기소는 단지 의뢰인과 회
딜로이트안진 소속 회계사들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29일) 시작된다. 이들은 교보생명의 재무적투자자(FI) 기업가치 평가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풋옵션 가치를 부풀려 허위 보고하는데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검찰은 올해 1월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딜로이트안진 관계자 3명에 대한 조사를 벌인 끝에 이들이 부당이득을 벌이려고 했던 사실을 적발하기도 했다. 신 회장이 반격의 승기를 잡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삼성생명이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이마트, 롯데칠성과 협업해 생수 ‘삼성생명수(水)’를 29일 출시했다. 삼성생명수는 펀슈머(Fun+Consumer)로 불리는 최근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춰 보다 친근하고 신선한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이라는 의미와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생명보험 업의 본질을 더해 ‘생명수’라는 제품명을 정했다. 이날(29일) 전국 141개 이마트 및 온라인 이마트몰에서 판매
프랑스 손해보험사 악사손해보험이 다음달 5일 영업용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평균 8.9% 올린다. MG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에 이어 네 번째다. 업계에서는 흥국화재와 한화손해보험도 조만간 인상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악사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보험료를 인상했다. 지난해 영업용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은 115.4%를 기록했으며, 전연령렌트카 손해율은 2
지난해 비급여 항목 수술이 크게 증가하며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이 2조5000억원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2016년부터 5년 연속 손실이다. 매년 보험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발생 손해액과 실제 사업비를 합한 값에 보험료 수익을 나눈 ‘합산비율’은 123.7%로 적자가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 실손보험 상품 구조상 과잉 의료에 대한 통제장치가 부족하고 비급여 진료에 대한 일부 계층의 도덕적 해이가 주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보
경영난을 겪고 있는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이 이르면 오는 5월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MG손보는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JC파트너스를 통해 상반기 중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RBC(보험금 지급여력) 비율이 금융감독원의 권고 기준인 150%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말 기준 보험사의 RBC 평균은 275
금융당국이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 적자 개선을 위해 도수치료 등 비급여 항목에 대한 보험금 지급심사를 강화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도덕적 해이에 따른 의료 쇼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금감원 관계자는 "과다 의료이용으로 판단되는 비급여는 분쟁조정위원회 결정 및 판례 등을 참고해 합리적인 보장기준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
신창재 회장이 생명보험업을 넘어 디지털기업으로 대전환에 속도를 낸다. 교보생명은 28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비전(Vision)2025 선포식’을 열고 2025년까지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 기업”이 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디지털은 보험·금융업 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파괴적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빅테크의 금
오렌지라이프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4800여명을 대상으로 '오렌지금융교실'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렌지금융교실'은 아동 및 청소년이 금융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으이다. 오렌지라이프 재정 컨설턴트(FC)들이 나서 학생들을 위한 눈높이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 31개 학교, 2
카카오페이의 연내 손해보험업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금융당국의 예비허가 심사 보완작업이 4개월을 넘기면서 카카오페이의 손해보험사 설립 일정에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핀테크사가 보험사에 진출할 경우 보험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판단해 신중한 모습이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보사 설립 예비허가 심사 결과를 받아 검토하고 있다. 당초 이날 금
생명보험사들이 올해 하반기 외화보험(이하 달러보험)에 가입한 고객에 손실이 발생할 경우 최저보증하기로 했다. 최저연금이나 최저사망보험금을 보증하는 변액보험처럼 달러보험도 환율 변동에 대한 위험을 보험사가 책임진다는 것이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트라이프를 비롯해 푸르덴셜생명 등 생명보험사 달러보험 실무진들은 오는 5월 초 생명보험협회에서 금융감독원 실무진들과 만나 달러보험 위험회피 방안에 대한 2차 논
지난해 10~20대 젊은 사기꾼들이 증가하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9000억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매일 271명이 25억원씩 보험사기를 저지른 셈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8986억원으로 지난해(8809억원)와 비교해 2%(117억원) 증가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2016년(7185억원) 이후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금감원은 다만 적발금액 증가세가 전년에 비해 둔화됐
지난해 국내 보험사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3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10개 보험사는 11개국에서 35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따라 영업이 위축되며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27일 금융감독원 '2020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538억원으로 전년 대비 34.8% 줄었다. 보험업 부문의 순이익은
DB손해보험은 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하여 참여한 ‘2021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 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어 지난 16일부터 해당 사업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하는‘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 사업’은 유기견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견의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에서 진행된 정책이다.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오는 7월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일하는 방식의 내재화를 위해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포텐 데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텐’은 신조어 ‘포텐(Potential) 터지다’에서 도출한 용어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고객, 사회, 임직원과 영업가족, 신한금융그룹 등 4(Four)가지 측면의 이해관계자 모두의 만족과 행복을 위한 10(Ten)가지
삼성생명의 대주주가 고(故) 이건희 회장 이재용 부회장 2명에서 홍라희 여사 등 4명으로 늘어난다. 삼성 일가는 고 이 회장이 보유했던 삼성생명 지분(20.76%)에 대해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서를 냈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삼성 일가는 금융위원회에 이건희 회장의 지분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홍라희 여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4명이 공유한다는 내용으로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