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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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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 3사가 주력인 선박과 해양플랜트 관련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신재생에너지, 벙커링, 해상풍력 등을 추진해 미래 사업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지난 29일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안건을 처리하고 사업 목적에 "신·재생에너지 개발, 중개, 매매, 공급업, 발전업, 설비 임대, 기타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가했다.HD현대는 신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사업을 회사의 새로운 먹거리로 고려하고 있다. PPA는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발전 사업자로부터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제도다.HD현대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에너지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룹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 걸쳐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를 확립하고 경쟁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으로 안정적인 전기 에너지를 생성하고, HD현대일렉트릭은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만들어진 전력을 용도에 맞게 변환한다.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서 함정 4척을 수주하며 중남미 함정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국내 기업의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로부터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및 1500톤급 상륙함 2척 등 총 4억6290만 달러(약 6247억원)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2029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의 설계, 기자재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시마조선소가 최종 건조를 맡게 된다.이번 HD현대중공업의 수주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이 "팀코리아"가 되어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등 쟁쟁한 경쟁국들을 제치고 이뤄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앞으로 페루 해군은 호위함 5척,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팜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며 회사의 주요 수익원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팜사업 매출이 1억6360만 달러(약 2138억원), 영업이익이 5256만 달러(약 686억원)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 인도네시아 파푸아에서 농장개발을 시작한 이래 2016년 상업생산을 시작했고, 2023년에는 역대 최대 생산량인 20만8000톤을 달성했다.팜사업을 위해 현지에 설립된 PT.BIA법인은 2018년 흑자 전환했으며, 2019년에는 매출 4482만 달러, 영업이익 635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유가 상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 등으로 판매가격이 상승해 한해동안 매출 2196억원, 영업이익 1022억원의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해까지 팜사업 연평균 이익률은 33%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이 팜농장 조성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금까지
한일홀딩스가 창립 후 첫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하고 이사회 독립 경영에 속도를 낸다.한일홀딩스는 지난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종호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 의장으로 추대했다고 29일 밝혔다. 1961년 창립 이래 첫 사외이사 의장이다.정종호 사외이사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류학 석사, 미국 예일대학교 인류학 박사(중국 전공)를 거쳐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국제지역학)로 재직 중이다. 중국 등 국제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정 사외이사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혁신 기술,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등 다방면에서 한일홀딩스의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이다.1961년 창립된 한일시멘트는 1979년 복수대표이사제 채택 이후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는 등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8년 지주사 체제 전환을 통해 한일홀딩스로 출범하며 선진화된 지배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해 설립한 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인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이 배터리 재활용 사업 원료 공급처 확대에 나선다.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글로벌 전구체 시장 1위 기업인 중국 CNGR과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에 관한 기본 합의서(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최재혁 두산리사이클솔루션 대표, 백준협 CNGR 글로벌 리사이클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CNGR은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이 포함된 2차전지 폐분말을 두산리사이클솔루션에 공급하고,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공급받은 폐분말에서 리튬을 회수 후 남은 NCM 원료를 CNGR에 제공할 예정이다.두산리사이클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리튬 회수 기술은 2차전지 폐분말을 열처리하고 순수(Pure Water)를 활용해 리튬을 분리한 뒤 결정화 기술로 탄산리튬 또는 수산화리튬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기존
글로벌 경기 둔화로 철강 수요가 줄면서 포스코의 조강 생산량이 과거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생산과 판매가 감소한 데다 제품 가격도 하락해 실적이 악화됐다. 포스코는 원가를 절감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집중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29일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의 지난해 조강(쇳물) 생산량은 3568만톤으로 2021년 4296만톤 대비 26.12% 감소했다. 전년 2829만톤과 견줘 16.95% 늘었으나 이는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로 고로 가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생산량이 감소한 영향이다.포스코는 2014년부터 연간 4200만톤의 조강 생산체제를 유지해왔다. 2014년 4142만톤을 기록했으며 ▲2015년 4202만톤 ▲2016년 4219만톤 ▲2017년 4219만톤 ▲2018년 4286만톤 ▲2019년 4294만톤 ▲2020년 4057만톤 ▲2021년 4296만톤의 쇳물을 생산해왔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조기 복구에도 시황이 악화돼 실적이
HD사이트솔루션이 무인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건설 현장의 판도를 바꿀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 패러다임을 선점 안전성과 생산성을 모두 높이겠다는 것이다.HD사이트솔루션의 자회사인 HD현대인프라코어는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 인프라 건설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021년 8월 HD현대 편입 이후 신규 브랜드 도입을 통해 ▲글로벌 탑 티어(Top-Tier)로의 도약 ▲신(新)성장동력의 확보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지난해 공식 론칭한 디벨론(DEVELON) 브랜드를 통해 전동화, 친환경, 무인화 기술 등 고객이 요구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스마트 건설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고객과 파트너사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건설장비 솔루션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목표다.HD현대인프라코어가 내세운 "콘셉트-엑스"(Concept-X)는 드론을 통한 지형 측량, 데이터
LS전선이 LS에코에너지, LS에코첨단소재 등 핵심 자회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LS에코에너지는 지난 1월 베트남 광산업체인 흥틴미네랄(Hung Thinh Mineral) 과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흥틴미네랄이 정제한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을 국내외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희토류 산화물은 전기차, 풍력발전기, 로봇 등에 사용되는 영구자석의 필수 원자재다.LS에코에너지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베트남 희토류 공급망을 선점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200톤으로 계획한 연간 공급량은 내년부터 500톤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LS에코첨단소재는 지난 2월 유럽 1위 영구자석 기업인 바쿰슈멜츠(Vacuumschmelze)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연내 법인을 설립하고 2027년부터 연간 1000톤 규모의 네오디뮴 영구자석을 완성차 메이커에 공급할 예정이다.네오디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주 전환 심사 종료로 지주 체제 전환을 완료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최종 수리에 따라 동국제강그룹은 기존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병렬 구조에서 동국홀딩스 산하 직렬 구조로 전환했다.지주사 "동국홀딩스"는 그룹의 전략 컨트롤타워로 장기적 관점의 성장동력 발굴 및 전략적 투자에 역량을 집중한다.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설립해 철강 관련 소재·부품·장비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며, 물류·IT 등 그룹 연관 사업 발굴 및 신수종 사업 발굴에도 힘쓴다. 지배구조의 선진화를 추구하고, 경영 투명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등 그룹 전체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동국제강"은 전기로 제강 사업과 봉강(철근)·형강·후판 등 열연 분야 철강 사업을 전문화한다. 현재 동국제강의 인천·포항·당진·신평 공장 등이 중심이다. 고로 제철 사업의 대안으로 떠오른 철 스크랩 재활용 전기로 제강 사업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
박정원 회장이 ㈜두산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두산은 28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제8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로 박정원 두산 회장과 김민철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사내이사 임기는 3년으로 박 회장과 김 사장은 2027년까지 사내이사를 맡는다.㈜두산은 이날 ▲제 8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선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배당금은 보통주와 2우선주가 주당 2000원, 1우선주가 주당 2050원으로 결정했다.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문홍성 두산 사장은 올해 사업 방향에 대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화두로 삼아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전자BG는 반도체용 고수익 제품 매출을 확대하고 네트워크용 신규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문 사장은 "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브랜딩(제품·서비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3대 글로벌 디자인상으로, 올해는 72개국 약 1만1000개의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이번 수상으로 HD현대인프라코어의 "디벨론"은 지난해 제품 부문 수상작인 10톤급 불도저(모델명: DD100)에 이어 2년 연속 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1월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 "디벨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영향력(Impact)과 차별화(Differentiation)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시각적 상징물인 "온워드(Onward) 그래픽"을 활용한 일관된 브랜딩 기준을 바탕으로, 다양한 판촉물과 콘텐츠, 제품 외관 등 각종 디자인 및 대(對)고객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LG그룹은 2028년까지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사업 육성에 100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머니S는 28일 구 회장을 이사람으로 선정했다.━2028년까지 국내에 100조원 투자… R&D에만 55% 투입━ ㈜LG는 지난 27일 주주총회에서 중장기 투자계획을 공유했다. LG그룹 차원에서 2028년까지 향후 5년 약 100조원을 국내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LG의 글로벌 총 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한다.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성장 분야에 국내 투자액의 50%를 투자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이번에 발표한 투자 재원의 약 55%를 연구·개발(R&D)에 투입해 국내를 핵심 소재 연구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등 제조 핵
수년 만에 돌아온 업황에도 조선업 하청 노동자들은 근심이 가득하다. 정부와 국내 조선 3사가 추진한 "조선업 상생협약"이 도입된 지 1년이 넘었으나 원하청 이중 구조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노동자들은 임금을 인상하고 다단계 하청을 법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와 조선5사(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는 "조선업 상생협약 1주년 보고회"를 가졌다.정부는 그간의 주요 성과로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에스크로" 도입 ▲하청 근로자 임금 7.5% 상승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 10억원→20억원 확대 ▲원·하청 종사자 1만5000명 증가 ▲신속한 외국인력 도입 확대 등을 꼽았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원·하청을 비롯한 상생협의체 위원들 덕분에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며 "법적 강제가 아니더라도 원·하청이 자율적인 노력을 통해 제도를 정립해 나갈 수 있음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앞으로도 고대역폭메모리(HBM) 1등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곽 사장은 27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그 어느때보다 빠른 기술 발전 속에 HBM 같은 고성능 메모리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곽 사장은 "지난해 HBM3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5배 이상 성장하고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며 "저희가 HBM 성과를 달성하기까지 10년 이상의 노력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HBM은 저희 혼자 개발한 게 아니다"라며 "장비·소재 등 사업 파트너사들과 MR-MUF를 개발했고 이는 경쟁사보다 뛰어나 HBM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MR-MUF는 SK하이닉스의 HBM 제조 기술로 적층한 칩 사이에 보호재를 넣은 후 한 번에 굳히는 공정이다. 올해 사업 전략에 대해서는 "메모리 시장 규모가 올해를 기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시장에서 보고 있다"며 "신규 제품은 적기에 개발하되 시장 상황에 따
고려아연과 영풍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서린상사의 임시 이사회가 정족수 미달로 불발됐다. 고려아연은 주주총회 소집을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27일 재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서린상사 임시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이번 조치는 이날 오전 개최 예정이었던 서린상사 임시 이사회가 무산된 데 따른 것이다. 상법상 이사회 이사 과반수가 참석해야 이사회를 개최할 수 있다. 사내이사인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고, 영풍 측 이사 3명도 불참해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서린상사 이사회는 고려아연 측 이사 4명(최창걸·최창근 명예회장, 노진수 부회장, 이승호 부사장)과 영풍 측 이사 3명(장형진 고문, 장세환·류해평 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됐다.앞서 서린상사는 지난 14일에도 고려아연의 요청으로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도 정족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이사회는 성립되지 않았다.고려아연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고려아연 측 인사 4인을
포스코는 기업이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해결해야 할 대표적인 사회문제의 하나로 저출산을 선정해 기업차원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포스코는 2020년 6월부터 "저출산 해법 롤모델 제시" 일환으로 일과 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항 및 광양에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본격 운영하고 있다."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이루어진 사업주가 참여사업장 근로자를 위해 공동으로 설치·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이다. 전체 정원 중 협력사의 자녀 비중을 50% 수준으로 구성해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기반구축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포스코는 그 이전에는 포항, 광양 주택단지 내 포스코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2개소를 각각 운영해왔으나, 2019년 4월 근로복지공단과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설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포스코는 물론 그룹사, 협력사 직원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생형 공동
범한퓨얼셀이 한화오션이 건조하는 잠수함에 수소연료전지 모듈을 공급한다. 범한퓨얼셀은 한화오션과 장보고-III(KSS-III) Batch-II 3번함 연료전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285억9500만원으로 회사의 2022년 매출액 대비 56.4%에 해당한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공시한 2023년 영업이익 적자전환의 주요 원인이 해소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장보고-III Batch-II 3번함은 Batch-II의 마지막 잠수함이며, 방위사업청의 "장보고-III Batch-II 후속함 건조계획"에 따라 향후 잠수함 3척이 추가 건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보고-III 사업은 Batch를 거듭하면서 국산화율 제고과 성능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범한퓨얼셀은 해군이 운용 중인 장보고-II(KSS-II)급 잠수함 9척에 탑재되어 있는 연료전지 모듈의 국산화 개발을 진행 중이다. 개발 완료가 예상되는 시기는 2024년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분규로 합의했다.27일 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도 국내 주요 철강 업체 중 가장 빨리 교섭을 타결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기존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이 1994년부터 지켜온 30년 노사 화합 정신을 계승해 분할 후 첫 교섭을 마무리했다. 노사는 철강 시황 불황 극복을 위해 조기에 임단협을 합의했다.2024년 1월1일부 직영 전환한 사내 하도급 인력 889명도 이번 합의 내용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직고용 인력 안정화에 주력하기 위해 올해 단체교섭에서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함께 진행했다.동국제강은 25일 인천공장에서, 동국씨엠은 26일 부산공장에서 각각 "2024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갖고 노사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금 인상 및 정년 연장 등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양 사는 젊은 직원들을 위해 결혼과 출산 관련 경조금을 증액하고 각종 휴가일수를 확대
구광모 회장이 ㈜LG 사내이사 3연임에 성공했다. 구 회장은 글로벌 경제 둔화와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도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LG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 6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구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2018년 6월 LG의 사내이사로 처음 이름을 올린 구 회장은 2021년 3년 임기가 끝나 재선임된 바 있다.구 회장은 27일 주주총회 서면 인사말을 통해 "LG는 모든 경영 활동이 미래 고객의 삶에 기여하는 방향인지, 사회와 환경에 보탬이 될 수 있는지 진지하게 살피고 옳은 방향을 고민하겠다"며 고객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구 회장은 경기 둔화와 지정학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LG는 질적 성장 기조 하에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기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면서 동시에 미래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기술, 인재, 글로벌 공급망 등 미래 준비의 기틀을 강화
㈜LG가 앞으로 5년 동안 100조원을 국내 투자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LG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 6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각자 대표인 권봉석 ㈜LG 부회장(COO)이 의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중계됐다. 이날 하범종 경영지원부문장 사장, 홍범식 경영전략부문장 사장 등 ㈜LG 주요 경영진도 참석했다.㈜LG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중장기 투자계획을 공유했다. LG그룹 차원에서 2028년까지 향후 5년 약 100조원을 국내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LG의 글로벌 총 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한다.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성장 분야에 국내 투자액의 50%를 투자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이번에 발표한 투자 재원의 약 55%를 연구·개발(R&D)에 투입해 국내를 핵심 소재 연구개발과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