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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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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에 착수하며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두산에너빌리티는 15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 착수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비롯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 김홍연 한전KPS 사장 등이 참석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3월 한국수력원자력과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신한울 3·4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에 들어가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발전기 등 핵심 주기기를 제작, 공급한다. 경북 울진군에 건설되는 신한울 3·4는 각각 2032년과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주기기 제작을 위해 국내 460여개 원전 협력사와 힘을 모은다. 주기기 제작에 필요한 소재, 부품과 제작 과정에 필요한 기계가공, 제관제작, 열처리 등의 업무를
[소박스]▶기사 게재 순서①0.0164%의 확률… "별 중의 별" 4대 그룹 사장 누가 하나 봤더니②여성 CEO에 외국인 사장, 순혈주의도 무너진 4대 그룹 수장자리③책임만큼 확실한 "처우"… 4대 그룹 사장되면 누리는 혜택[소박스]선택받은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사장 승진은 모든 직장인의 꿈이다. 고액의 연봉은 물론 각종 복지혜택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는 자리여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경영진에 오른 만큼 회사를 떠날 때도 거액의 퇴직금도 예약된다. 끊임없는 성과창출로 능력을 인정받아야 살아남을 수 있지만 오늘도 직장인들은 "별"이 되는 순간을 꿈꾼다.━샐러리맨의 ★ 단 사람들… "억" 소리 나는 연봉 주목━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 그룹은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임원 보수를 책정한다. 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회사 경영성과 기여도로 구성된 비계량지표를 평가해 보수를 지급했다.4대 그룹 현역 사장단 중 보수 1위는 박정호
중형 조선사들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조선업계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대선조선은 과거 대규모 수주에 나서면서 실적이 악화됐으나 고부가가치 선박에 집중해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중형조선사인 HJ중공업, 대한조선, 케이조선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대선조선은 3년 연속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2021년 1089억9100만원의 적자를 낸 HJ중공업은 지난해 66억25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대한조선은 -1193억9000만원에서 23억200만원, 케이조선은 -2001억4400만원에서 232억4600만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흑자 전환했다. 대선조선은 2022년 285억8600만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대선조선은 2021년 대규모 수주로 선박을 건조하던 중 원자재와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손실이 발생했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의도적으로 저가에 수주한 것은 아니다"며 "수주를 받아 놓은 상황에서 원자재와 인건비 등이 상승하면서 흑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자구책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방만 경영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한전은 12일 보유 자산 매각과 임직원 임금 반납 등 25조원 규모의 재정 건전화 계획을 발표했다. 가스공사도 사업비 이연과 축소 등을 포함, 15조원 규모의 경영 혁신안을 공개했다.한전과 가스공사는 사상 최악의 적자에도 5000명 넘는 직원이 억대 연봉을 수령해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전기료와 가스요금 인상으로 국민 부담이 가중됐음에도 직원들은 연봉 인상 등의 혜택을 고스란이 받았다는 지적이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주환 의원(국민의힘)이 한전과 가스공사에서 제출받은 "연도별 수익성 및 복리후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두 기업에서 억대 연봉을 받은 직원 수는 총 5004명에 달했다. 억대 연봉자 비중은 18.0%로 2021년 대비 약 2.6% 증가했다.한전은 전체 직원 2만3563명 중 15.2%에 해당하는 3589명이 억대 연봉을 받았다.
동국제강이 인적 분할을 통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고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동국제강은 12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의안을 모두 승인했다.장세욱 부회장은 주총에서 "변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잡을 때"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는 곧 주주 환원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장 부회장은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서는 정기 주총에서 약속한 대로 최저 배당 기준, 최대 배당 기준, 적자 배당 기준 등을 구체화해 제시했다. 동국제강은 지주사 체제 구축 후 자사주 취득 소각 등 주주 환원 방안을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인적 분할 가결로 동국제강이 동국홀딩스(가칭), 동국제강(가칭), 동국씨엠(가칭)으로 분할함에 따라 각 사 최고 경영진도 진용을 갖췄다.경영에 복귀한 장세주 회장은 존속법인 동국홀딩스의 사내이사로 선임돼 장세욱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그룹 미래성장 전략을 구상한다. 장세주 회장 등기 임원 선임은
"지금까지 경험과 지혜와 지식을 마지막으로 다 쏟아 부어서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일조하겠다."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12일 임시 주주총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동국제강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되면서 8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하게 됐다.장세주 회장은 "시대가 많이 변했으니 장세욱 부회장이 회사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보조 역할을 하겠다"며 형제경영을 예고했다.장 회장은 기존의 철강 사업은 물론 소부장 등 신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중국의 막대한 힘과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으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는 소재와 부품 등 철강과 관련된 특수사업을 개발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자동차 소재 사업 추진 가능성도 언급했다. 장 회장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소재라든지 그런 쪽으로 신사업을 생각하고 있다"며 "자동차 소재에 들어가는 특수철판 등을 연구 중인데 이를 위한 소
지주사 체제 전환을 앞둔 동국제강이 주주가치가 훼손될 것을 우려하는 주주들을 달래기 위해 주주환원책을 발표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12일 동국제강 임시 주주총회에서 미래 사업 비전과 배당 정책을 공개했다.동국제강은 최저 배당 제도를 도입한다. 2개년 연속 당기순손실이 아닌 경우 국고채(1년물) 1년 평균 수익률에 준하는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고 배당 기준은 영업 현금흐름, 미래 전략투자, 경영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최대 기준은 잉여 현금흐름(CFC)의 약 30%로 예상된다.이번 동국제강의 주주환원책 발표는 소액주주들의 불만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동국제강은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고 사업회사와 지주회사를 분리한다. 분할 기일은 오는 6월1일이며 같은 달 16일 재상장을 앞두고 있다. 인적분할은 물적분할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주주 친화적이라는 시각이 있지만 대주주의 지배력을 확대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인적분할 이후 대주주가 신설회사의 주
"철강업과 관련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사업이 굉장히 많다. 일본, 미국, 유럽에 직접 투자하거나 인수합병(M&A) 등으로 소부장 신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신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동국제강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기업형벤처케피탈(CVC)을 설립해 철강 업황 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주사와 사업회사를 분리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장 부회장은 동국홀딩스 주도로 신사업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그는 "현재 계획은 자본금 100억원으로 시작할 예정이고 자본 규모가 크지 않지만 작은 부분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CVC 설립 시점은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관련 절차가 진행돼야 하기 때문에 1년 내로 설치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미 설립된 CVC를 인수하는 방법도 고려 중"이라며 "시장에 매물이 나와 있다"고 했다.동국제강은 이미 신사업을
철강사와 조선사가 상반기 후판 가격 결정을 놓고 갈등하고 있다.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만큼 협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철강사와 조선사는 현재 상반기 후판 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다. 철강사들은 원가 분을 가격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조선사들은 오히려 가격을 인하해야 한다고 맞선다.인상을 거듭해오던 후판값은 지난해 하반기 소폭 인하됐다. 2021년 상반기 후판 가격은 직전 연도보다 10만원 오른 톤당 70만원대로 결정됐다. 같은 해 하반기 40만원이 추가로 인상돼 110만원대로 뛰었으며 2022년 상반기엔 10만원 더 올라 120만원 선까지 상승했다. 전년 하반기에는 10만원 인하됐다.양측이 가격에 이견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장기전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철강사의 핵심 수입원은 자동차 강판과 후판이다. 조선사의 경우 선박 건조 원가의 20~30%를 후판이 차지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철강사들은 원가 부담으로 후판 가격을
동국제강이 장세주 회장의 복귀를 계기로 형제경영에 다시 들어간다. 인적분할을 통한 사업 경쟁력 제고에도 나선다.동국제강은 12일 서울 사옥인 페럼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장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되면 장 회장은 8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장 회장은 2016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해외원정도박 등 혐의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은 뒤 2018년 가석방됐다. 다만 형 집행 종료 이후에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5년간 취업제한이 적용됐다.장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안건으로 보통결의 사항인데 이는 출석 주주 의결권의 과반수와 발행주식총수의 4분의 1 이상으로 의결된다. 장세주 회장은 동국제강 지분 13.9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장세욱 부회장(13.52%), 장 회장의 장남 장선익 전무(1.04%) 등을 포함한 우호지분은 36%가량이다. 동국제강은 기업 분할계획서의 승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탄소 중립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계 복원 사업에 본격 동참한다.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국립공원공단과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 생태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는 매년 1억원 씩 2027년까지 5억원을 지원하며 세굴 탐방로 복토 및 다짐, 생태 모니터링, 생태통로 기능 강화 등 우이령길 보전 및 복원작업을 돕는다. 임직원들은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종을 제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시민들을 위한 자연환경 해설 프로그램과 지체장애인 산악용 휠체어 안전교실 등 다양한 탐방서비스도 마련한다.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탄소 흡수원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연 생태 자산"이라며 "친환경 제품 출시를 포함한 탄소 중립 달성 로드맵에 따른 실천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생태계 유지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의 이노빌트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포스 에이치"(Pos-H)가 내진성능을 가진 강구조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11일 포스코에 따르면 Pos-H는 고객이 필요한 최적의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용접형강으로 포스코의 내진용 후판 및 열연을 제작해 내진성을 강화했다. 주로 대형 건축구조물의 기둥 사이를 연결하는 보(樑)와 기둥으로 사용된다.포스코는 지난달 28일 한국강구조학회로부터 Pos-H를 이용한 세계 최고 보 높이1500mm의 보·기둥 접합부에 대해 내진성능 최고 등급인 "특수 모멘트 접합부" 인증받았다. 포스코는 지난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보 높이 1000mm의 보·기둥 접합부에 대해 같은 등급 인증받은 바 있다.포스코가 이번에 인증받은 "특수 모멘트 접합부"를 건축물에 적용하면 규모 7.0의 지진을 견딜 수 있다. 내진성능 인증이 없는 "일반 모멘트 접합부"보다 최대 30%까지 구조부재 물량 절감이 가능하다.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축물의 내진안전성을
정부가 조선 강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각종 지원책을 내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조선업계와 간담회에서 발급기관 확대, 한도 소진 시 대형사 선수금환급보증 추가발급, 특례보증 지원규모 확대 등을 포함한 지원책을 공개했다. 최근 국내 조선산업의 수주가 확대되고 선가 상승, 선수금 비중 확대 등을 고려한 조치다.정부는 수주 확대로 선수급 환급보증(RG)이 한도에 도달하면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RG는 조선사가 선박을 정해진 기한에 건조하지 못하거나 파산할 경우 선주로부터 받은 선수금을 보증기관이 대신 지급하는 것이다.정부는 적시 RG 발급, 추가 신규 RG 한도 설정 등을 지원한다. 무혁보험공사는 특례보증 지원 조건을 "RG 분담제 전체 한도 85% 이상 소진"에서 "RG 분담제 참여 금융기관의 개별한도 70% 이상 소진"으로 완화해 시중은행의 RG 발급 여력을 확대한다. 중형사 특례보증의 보증비율도 기존 70%에서 85%로 상향하고 800억원을 추가 지
한 달 이상 미뤄졌던 2분기 전기요금 인상 발표가 또다시 연기됐다. 당초 정부와 여당은 오늘(11일) 인상안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발표를 미루기로 했다.정부와 여당은 이날 오전 예정된 당정 협의회를 취소했다. 같은 날 한국전력 임시 이사회,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의도 예정됐으나 연기됐다.2분기 전기요금 인상은 인상 폭은 킬로와트시(㎾h)당 7원이 유력하게 논의됐다. 요금 인상 폭이 7원으로 확정되면 4인 가구 기준 월 전기요금이 2400원 정도 인상된다.전기요금 인상이 미뤄지면서 한전의 적자 상황은 심화할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들이 예상한 한전의 1분기 영업적자 규모는 5조2990억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엔 7조787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당정은 요금인상에 앞서 한국전력의 강도 높은 자구책 마련을 요구해 왔다. 지난해 기준 32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줄이기 위해 요금 인상은 불가피하지만 국민의
정부가 국내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정부는 미래 선박 핵심기술 선점을 위해 올해에만 1800억원을 지원하고 수주 활성화를 위해 선수급환급보증(RG)도 확대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아 한국형 화물창 기술(KC-2)을 적용한 국내 최초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전용 선박인 "블루 웨일호"(Blue Whale) 명명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블루 웨일호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정부 지원 147억원을 포함, 총 553억원을 투입해 건조된 화물창 기술 국산화의 산실이다. 현재 국내 조선사는 LNG운반선 선가의 약 5%를 화물창 기술료로 납부하고 있어 관련 기술 확보 시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블루 웨일호을 통해 KC-2 기술이 검증되면 대형 LNG운반선에 적용하는 상용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산업부와 금융위는 이날 조선업계와 간담회을 갖고 발급기관 확대, 한도 소진 시 대형사 선수금환급보증 추가발급, 특례
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에만 5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안이 발표가 임박했다.10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은 오는 11일 오전 7시30분쯤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요금 인상 폭을 논의한다. 당정협의 직후 한전과 가스공사의 요금인상 폭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여당에서는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산중위 간사 한무경, 기재위 간사 류성걸 의원이 참석하고 산업통상부에서는 이창양 장관과 박일준 2차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이, 기재부에서는 방기선 1차관과 윤인대 경제정책국장 등이 참석한다.구체적인 인상 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킬로와트시(㎾h)당 7원가량 인상하는 방안이 유력시된다. 당정 협의회에서 추가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변동 가능성이 있다.당정 협의회에서 인상안이 마련되면 전기위원회 일정이 곧바로 잡힐 전망이다. 전기위에서 전기요금 인상안을 심의·의결하면 산업부 장관의 고시로 전기요금 인상이 마무리된다.
뮤지컬 "브레드이발소"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유진그룹의 미디어부문 자회사인 유진엠플러스는 어린이 뮤지컬 브레드이발소 시즌2 "내 꿈을 찾아서"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오는 7월8일부터 8월27일까지 서울 마포구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인 "브레드이발소"를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넷플릭스 글로벌 서비스 오픈과 함께 이탈리아, 홍콩,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글로벌 진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인기작이다.브레드이발소 시즌2는 천재 이발사 브레드 밑에 있는 조수 윌크가 위기를 딛고 일어나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내용으로 조수 윌크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유진엠플러스 관계자는 "브레드이발소 시즌1에 보여준 어린이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전작과는 다른 신선하고 새로운 스토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액화천연가스(LNG) 전용선 확보로 통합 밸류체인을 완성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10일 17만4000큐빅미터(CBM)급 LNG선 활용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전용선 전문 해운회사인 에이치라인 해운과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선박은 현대 삼호중공업이 오는 10월 건조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인도될 예정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체 운영 가능한 LNG선을 활용하면 가스 생산·저장·발전을 지금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향후 가스사업 확대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이 도입할 LNG 전용선은 기존 트레이딩용 가스 조달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2026년부터 2046년까지 20년간 국내 수급과 트레이딩용으로 도입 예정인 북미산 셰일가스 40만톤 운송에도 활용한다. 여기에 더해 현재 외국계 회사가 과점하고 있는 LNG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추가 LNG 전용선 확보도 추진해 나갈 예정
사람이 있든 없든 그가 그린 그림들은 조용하다. 20세기 미국 화가 호퍼의 원화들("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을 직접 봤다. 호퍼는 자신의 작품에 해석을 덧대는 걸 못마땅해 했다지만 그의 의도와 상관없이 말 없는 그림은 말하고 있었다. 고독이나 쓸쓸함, 침묵과 고립 같은 것들에 대해.실제로 호퍼는 말이 없었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그의 그림처럼 꼭 필요한 말만 하는 사람이었다. "단음절의 짧은 단어를 사용해 의사표시를 할 수 있을 때 그가 두 음절, 혹은 세 음절 단어를 늘어놓는 일은 결코 없었다"는 게 그와 알고 지냈던 큐레이터이자 미술비평가 "캐서린 쿠"의 회상이다(<전설의 큐레이터, 예술가를 말하다>, 캐서린 쿠). 쿠는 호퍼와 20년 가까이 정기적으로 만났지만 그를 결코 가깝게 느끼지 못했다. 그냥 "호퍼"라고 부르지 못하고 언제나 "호퍼 씨"라고 불렀다. "그의 근엄한 침묵이 주된 원인이었던 것 같다"고 이유를 추측했다.
철강사들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잇달아 내놓으며 경쟁에 나섰다. 중간 마진을 줄여 제품 가격을 낮추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로 온라인 거래 시장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동국제강에 이어 현대제철도 철강제품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공개했다. 포스코는 이스틸포유(esteel4u), 현대제철은 에이치코어 스토어(HCORE STORE), 동국제강은 스틸샵(steelshop)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가장 먼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출시한 기업은 동국제강이다. 동국제강은 2021년 5월 고객 맞춤형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틸샵"을 오픈했다. 동국제강은 "후판 초단납기 배송"을 시작으로 "철근 소량 운반" "형강 재고 공유 플랫폼" 등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시하며 시장을 선점했다. 동국제강은 스틸샵을 "온라인에서 철강 구매를 완결할 수 있는 완전한 형태의 플랫폼"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스틸샵은 지난해 말 기준 2000여 회원사를 확보했으며 약 3만톤의 누적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