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사장이 연초부터 해외현장에서 이 같은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한 것은 올해가 GS건설의 해외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 GS건설은 올해 경영방침을 ‘기본의 실천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사업 수행력 강화를 우선 수행과제로 삼았다.
허 사장은 현장 방문 후 해외수행역량 강화를 위해 강조한 것은 ‘해외우수 인력 확보를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였다. 허 사장은 “해외 건설 시장이 어렵기는 하지만 발전 환경 분야에서 기술력을 기반한 신공정 사업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GS건설이 진정한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신공정과 관련된 해외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때에 따라서는 앞선 기술을 가진 선진업체와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허 사장은 글로벌 인재 확보를 강조했다. 허 사장은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필요할 경우 외국인 인력을 적극 활용해야 하며 현지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주요 진출국이나 핵심사업 부분에서 외국인 인력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