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가 길어지면서 휴가에도 ‘알뜰’이 키워드로 따라붙고 있는 만큼, 보다 실속 있는 데이터 로밍 서비스로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것.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5일간 5만9000원(세금 별도)으로 데이터 로밍 무제한, 음성 발신 100분, SMS 100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 별도 요금제 가입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면 음성은 각각 분당 2000원(한국→현지)·1200원(현지→한국), SMS는 건당 150원이며, 데이터의 경우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Onepass)’에 가입해야 하루 9000원에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T로밍 홈페이지(www.skroaming.com), 대한항공 홈페이지(kr.koreanair.com), 전용 모바일 페이지(kal.troaming.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음성 로밍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SKT 고객에게는 ‘T로밍 데이터 원패스 프리미엄’을 추천한다.
‘T로밍 데이터 원패스’ 이용고객이 기존 요금인 하루 9000원에 3000원을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기본료 하루 1만2000원에 무제한 데이터(3G)를 이용할 수 있고 분당 500원에 미국, 중국, 일본 등 19개국에서 한국이나 현지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다.
기존에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5분 동안 음성 통화를 하면 1만1000원이 부과됐지만 이 요금제를 쓰면 2500원에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일본, 중국, 미국, 유럽 14개국, 뉴질랜드, 남아공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스위스 이동통신사업자인 스위스콤(Swisscom)과 협력해 홍콩·싱가포르에 이어 유럽국가에서도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여름 휴가철 스위스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본인의 LTE 폰으로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TE 데이터 로밍 이용 요금은 패킷당 3.5원이며, ‘LTE 데이터로밍 5만원권’ 상품 가입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TE 데이터로밍 5만원권’으로는 기본요금 5만원으로 5일동안 3G, LTE 망에 상관 없이 150MB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유럽 로밍패스 500’도 있다. 유럽 주요국가와 호주 등 15개 국가에서 보다폰 사업자를 이용해 통화할 경우 하루 5000원의 기본료로 분당 500원에 통화할 수 있다.
‘유럽 데이터 100’ 요금제로 30일 동안 유럽 31개국에서 데이터 100MB를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100MB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등에서 메시지 수발신 약 1만개, 사진 수발신 300여개, 인터넷 뉴스 1000페이지, 지도 검색 400페이지 등을 각각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서비스 신청은 오는 8월31일까지 LG유플러스 고객센터나 공항 로밍 센터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