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가 경남은행 노조와 상생협약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 민영화 관련 후속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21일 오전 BS금융과 경남은행 노조, 정화영 경남은행장 직무대행은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지역금융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합의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양측은 경남은행의 독립적인 자율경영권 보장과 경남은행 직원에 대한 완전고용, 복지수준 향상, 경남은행 자본적정성 유지 노력 등 9개 항에 합의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BS금융은 경남은행 자율경영권 보장과 관련해 BS금융지주 계열사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투 뱅크(Two Bank)체제를 유지하고 경남은행 명칭과 본점 소재지도 바꾸지 않기로 했다.

경남은행 직원의 복지수준에 대해서는 3년에 걸쳐 임금과 복지를 부산은행 수준으로 개선하고 직원 사기진작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BS금융지주는 'BS'가 내포하고 있는 부산이라는 지역색을 탈피하고 부산, 울산, 경남은 물론 세계로 도약하는 금융그룹미를 담기 위해 사명을 변경하고 기업이미지 통합(CI)도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