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유형별로는 ▲공동주택지가 31개 사업지구에서 93필지 326만4000㎡ ▲단독주택용지는 34개 지구에 2362필지 89만1000㎡ ▲상업·업무시설용지가 61개 지구에 980필지 110만4000㎡ ▲산업·지원시설용지는 23개 지구에 623필지 568만6000㎡ ▲주차장·복지시설 등 기타시설용지가 50개 지구에서 242필지 80만2000㎡가 공급되며, 공급금액 기준으로는 총 12조원 규모다.
공급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신규로 공급되는 대구 사이언스파크, 익산 식품클러스터 산업용지와 광주전남·대구신서·울산·경북·제주 등 지역혁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산학연 클러스터부지 등으로 인해 산업 및 지원시설용지가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한다.
시기별로는 1분기 686필지, 2분기 1528필지, 3분기 890필지, 4분기 1196필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LH의 토지 공급물량이 하반기에 집중된 것에 비해 올해는 상반기부터 전국 각지에서 많은 토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LH는 올해 청주동남, 울산송정 등 여러 사업지구에서 대행개발방식으로 토지를 공급한다. 최근에는 고양향동지구 공동주택용지가 많은 건설사의 관심 속에서 LH 최초로 대행개발방식으로 공급된 바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전세난과 맞물려 민간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남아있던 LH의 미분양주택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최근 부동산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은 실제 미분양토지의 계약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건설사들은 특히 공동주택용지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LH 관계자는 “최근 들어 건설사 및 시행사들이 바로 사용 가능한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올해 LH의 공동주택용지 공급일정을 묻는 방문 및 전화 상담이 하루에도 4~5건씩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