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광주·전남지역의 금융기관 여수신이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된 가운데 기업대출은 늘고 가계대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14년 1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총여신은 -423억원으로 전월 +5179억원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이 증가로 전환된 반면, 가계대출이 줄어들면서 감소로 전환(+2293억원 → -396억원)됐다.

기업대출의 경우 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부가가치세 납부, 설자금 수요 등 계절적 요인으로 대기업 및 중소기업 모두 늘어나면서 전월-2644억원에서 +2556억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가계대출은 전년말 한시적 세제혜택 종료, 계절적 비수기 등에 따른 주택거래량 둔화(2013년 12월 4264가구→2014년 1월 2775가구)로 주택대출이 감소한데다 설 상여금 지급 등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도 줄어들면서 감소로 전환(+2554억원→-2898억원)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상호금융 및 상호저축은행이 줄어들면서 감소로 전환(+2886억원 → -27억원)됐다.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은 전월 +2599억원에서 -75억원으로 감소로 전환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부가가치세 납부 등의 영향으로 요구불예금 및 저축성예금 모두 줄어들면서 감소로 전환(+18억원 → -2004억원)됐고, 비은행금융기관은 자산운용사가 늘어났으나 상호금융 등이 둔화되면서  증가폭이 축소( +2580억원 → +1929억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