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거리에서 ‘하·호’ 번호판을 단 차량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올해 상반기 등록된 승용차 중 렌터카 비중이 10%를 넘어섰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6.3%에 이른다.

렌터카의 고속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은 장기렌터카다. 그 중에서도 개인 장기렌터카의 성장이 돋보인다. 개인 장기렌터카의 비용절감 효과, 차량관리 편리성 등이 널리 알려지면서 합리적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 SK렌터카의 경우 매년 200%의 고객 증가세를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개인 장기렌터카는 목돈 없이도 신차를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득세, 등록세, 보험료 등의 추가비용 부담이 없어 차량 구입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사고 시 신속하게 대차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험료 할증 걱정도 없다. 일반인이 LPG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개인 장기렌터카의 장점 중 하나다. 개인 장기렌터카는 이용기간 종료 후에는 차량 잔금을 지급하고 해당 차량을 인수할 수도 있다.

개인 장기렌터카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렌터카업계가 이용 고객의 혜택 강화에 힘쓰고 있다. 차별화된 종합자동차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SK렌터카는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선택형 멤버십’을 선보였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업계와 고객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SK렌터카의 개인 장기렌터카 고객들은 추가적인 연회비 없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패턴을 감안해 ▲차량관리형 ▲도심여가형 ▲여행지원형 멤버십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SK렌터카는 선택형 멤버십의 혜택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회사가 보유한 자동차사업 인프라 활용을 극대화했다. 주유·충전 추가 할인 및 정비대상 항목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제휴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선택형 멤버십 중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차량관리형’이다. 휘발유 차량 기준 ℓ당 2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이용 시 신용카드 중복할인도 가능해 최대 300원에 이르는 유류비 할인을 받는다. 전무후무한 최강의 주유할인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SK네트웍스가 렌터카는 물론 주유와 종합적 차량관리서비스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어서다.

‘도심여가형’은 패밀리레스토랑 및 극장 무료 이용권과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워커힐호텔 숙식 이용권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여행지원형’은 국내 항공권 및 단기 렌털 무료 이용권 등 국내 여행 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선택형 멤버십을 통해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금액으로 확산하면 연간 70만~100만원에 이른다”며 “SK네트웍스가 보유한 자동차사업 인프라를 최대로 활용해 앞으로도 고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5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