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쇼핑몰이 출점하면 소상공인 점포의 월 평균 매출액이 46.5% 감소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 동안,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대형쇼핑몰 출점이 지역상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액, 영업이익, 방문고객 수 등 대형쇼핑몰 출점 전·후를 비교한 결과, 소상공인의 월 평균 매출액이 대형쇼핑몰 출점 전과 비교해 1348만원(4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의복·신발·가죽제품이 가장 많은 금액 2351만6000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화·오락용품점이 가장 적은 45만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소상공인의 월평균 영업이익은 대형쇼핑몰 출점 전 495만2000원이었으나, 출점 후 251만3000원으로 49.25% 감소했다.

일평균 방문고객 수 역시 출점 전 55명에서 출점 후 33명으로 평균 22명(40.2%)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