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황금비파가 와인으로 변신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13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만)은 지난 1월 국세청으로부터 주류면허를 획득해 현재 본격적인 홍보활동 및 판매에 나서고 있다.

완도비파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향토산업육성 공모사업’과 농촌진흥청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완도군은 지역특화작목으로 꾸준히 비파산업을 집중 육성해왔다.

비파와인은 부드럽고 달콤해 여성들에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겨울에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강한 과수인 비파는 예전부터 약용나무로 잘 알려져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비파와인 주류면허는 비파농업의 판로확대 및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유통망 확대 및 홍보를 위해 각종 공식행사 및 중국 등 해외바이어 초청 만찬주로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