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북한강자전거길을 달리는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사진=박정웅 기자
캐슬린 스티븐스(한국명 심은경) 전 주한 미국대사가 24일부터 이틀 간 북한강자전거길을 찾았다. 제주포럼 참석 차 방한한 스티븐스 전 대사는 대한사이클연맹 구자열 회장을 비롯한 '자전거 지인'들과 서울과 춘천을 오가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재임 시절 '심은경 대사와 달리는 자전거길 600리' 등의 현장 밀착형 외교 행보로 주목을 받았다. 또 자전거 국토종주 외국인 1호(2012)와 세종문화상 수상금 대한사이클연맹 기부(2013)에서 알 수 있듯 이임 후에도 방한 시 '자전거 인연'을 잊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