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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구찌의 50% 할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구찌 온라인 스토어가 접속 마비현상을 보이고 있다. 

29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구찌는 백화점과 온라인스토어에서 가방, 클러치, 지갑 등 일부 품목에 한해 최대 50%세일에 돌입했다.

오리지널 200만원이 넘던 미디엄 숄더백은 99만9000원에 판매 중이며 GG 캔버스 버킷백은 192만원에서 95만9000원에, 가죽 체인 숄더백은 182만5000원에서 90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 대상 품목에는 지난 2014년 출시된 제품도 포함됐다. 

파격적인 할인 소식에 구찌 매장을 찾는 소비자 발걸음이 이어지는가 하면 구찌 온라인스토어는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구찌의 파격 할인 배경을 지속된 실적 부진으로 꼽고 있다.

실제 구찌그룹코리아는 지난 2011년 매출액 2960억원, 영업이익 461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2년 매출 2826억, 영업익 301억, 2013년 매출액 2425억, 영업익 284억원으로 연이어 실적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