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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10월 현재까지 서울에 공급된 신규 분양단지는 총38개 단지로 2만1802가구 분양됐다. 반면 강남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는 5개 단지, 1864가구 밖에 되지 않아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높을 수밖에 없다.
이는 금융결제원의 청약결과를 봐도 알 수 있다, 지난 8월 SK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분양한 '대치 SK뷰'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0가구(특별공급제외) 모집에 1519명이 몰려 평균 50.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현대산업개발이 강동구 상일동 주공 4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한 ‘고덕숲아이파크’는 청약접수 결과 227가구 모집에 1280명이 신청해 평균 5.64대 1, 최고 경쟁률 25대 1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6일 대우건설이 서초구 반포동에서 삼호가든 4차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1순위 청약 결과 171가구(특별공급제외)모집에 3614명이 몰려 평균 2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권 일대 거주하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대부분이 지역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의 이주가 없다”며 “재건축 사업 속도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강남에서 나오는 신규 아파트들은 분양하는 족족 팔려나간다”고 말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최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역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78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1587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20.3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분양관계자는 “정당계약기간(20~22일)을 앞두고 당첨고객 대부분은 계약의향을 보이고 있고 청약에서 떨어진 많은 고객들도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미계약분에 한해 내집마련 접수를 하고 가겠다며 문의한다”고 말했다.
S공인 중개업소 관계자는 “강동구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1순위 평균경쟁률이 20대1이 넘은 것은 2003년 4월 성내동의 태천해오름 이후 12년만이다”라며 “강남 및 서초구 대비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 최근에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의 개발호재까지 이어지고 있어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H공인 중개업소 관계자는 “고덕지구의 경우 재건축 사업 예정지가 많아 착공이후 입주까지 하려면 3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분양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가치가 더욱 올라가고 있다”며 “이번에 분양된 물량의 경우 전용 59㎡, 84㎡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는만큼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중도금이 20% 밖에 되지 않아 금융 비용부담이 적고, 발코니 무료확장 등의 추가적인 혜택까지 있어 관심이 높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전용면적 59~192㎡, 총 3658가구 규모다. 분양문의 02-554-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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