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의 상승폭은 둔화된 반면 전세가격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매매·전세가격 모두 상승폭이 둔화됐다.
30일 KB국민은행 ‘2015년 10월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40% 상승하며, 지난달(0.41%)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0.67%, 광산구가 0.42%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39% 상승하며, 지난달(0.31%)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남구가 0.60%, 서구가 0.57% 올랐다. 남구는 5개 광역시 매매가격 상승률 5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광주지역 주택매매시장은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매매 전환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9월 말 추석 연휴 및 10월 공휴일 등으로 영업일이 줄어들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세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와 가을 이사철을 맞아 물량 부족 등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남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08% 상승하며, 지난달(0.12%)보다 상승폭이 줄었다.지역별로 목포가 0.14%, 순천 0.09%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0.06% 상승하며, 지난달(0.18%)보다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가운데 목포·순천이 각각 0.1% 상승했다.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1억8162만원, 전세가격은 1억4099만원으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은 77.4%로 전국에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1억749만원, 전세가격은 8275만원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75.9%로 나타났다.